그룹 물류기능 일원화…최근 사업구조 개편 본격화
LG전자[066570]는 물류 자회사 하이로지스틱스지분 전량(72만주)를 범한판토스에 매각한다고 29일 공시했다.
매각 금액은 1천54억원이다.
LG전자는 "물류 경쟁력 강화 및 물류 효율 개선을 위한 처분"이라고 설명했다.
하이로지스틱스는 LG그룹의 육상 물류를 주로 담당하고 있다. 범LG가의 해운·항공 물류회사였던 범한판토스는 지난 5월 LG상사[001120]가 인수했다.
이번 매각으로 범한판토스가 육·해상의 물류를 모두 책임지면서 LG그룹의 물류기능은 범한판토스로 일원화될 것으로 보인다.
최근 LG그룹 계열사들의 사업구조 개편이 활발한 모습이다.
LG화학[051910]은 OLED(유기발광다이오드) 조명 사업을 LG디스플레이[034220]에양도하기로 했다고 19일 밝혔다.
LG화학은 본래의 소재 사업에 집중하고 OLED를 활용한 애플리케이션 제품은 LG디스플레이가 전담하겠다는 계획이다.
그룹 내 태양광 발전사업 계열사인 LG솔라에너지와 비슷한 사업을 하는 계열사서브원을 합병하기도 했다.
2013년에는 LG CNS의 자회사인 자동차 부품 제조업체 'V-ENS'를 LG전자로 이관,VC사업부를 신설했다.
LG그룹은 LG전자 VC사업부를 중심으로 차세대 자동차부품 사업에 힘을 쏟고 있다.
nomad@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LG전자[066570]는 물류 자회사 하이로지스틱스지분 전량(72만주)를 범한판토스에 매각한다고 29일 공시했다.
매각 금액은 1천54억원이다.
LG전자는 "물류 경쟁력 강화 및 물류 효율 개선을 위한 처분"이라고 설명했다.
하이로지스틱스는 LG그룹의 육상 물류를 주로 담당하고 있다. 범LG가의 해운·항공 물류회사였던 범한판토스는 지난 5월 LG상사[001120]가 인수했다.
이번 매각으로 범한판토스가 육·해상의 물류를 모두 책임지면서 LG그룹의 물류기능은 범한판토스로 일원화될 것으로 보인다.
최근 LG그룹 계열사들의 사업구조 개편이 활발한 모습이다.
LG화학[051910]은 OLED(유기발광다이오드) 조명 사업을 LG디스플레이[034220]에양도하기로 했다고 19일 밝혔다.
LG화학은 본래의 소재 사업에 집중하고 OLED를 활용한 애플리케이션 제품은 LG디스플레이가 전담하겠다는 계획이다.
그룹 내 태양광 발전사업 계열사인 LG솔라에너지와 비슷한 사업을 하는 계열사서브원을 합병하기도 했다.
2013년에는 LG CNS의 자회사인 자동차 부품 제조업체 'V-ENS'를 LG전자로 이관,VC사업부를 신설했다.
LG그룹은 LG전자 VC사업부를 중심으로 차세대 자동차부품 사업에 힘을 쏟고 있다.
nomad@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