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IST-한화케미칼 미래기술연구소 설립
한화케미칼[009830]이 한국과학기술원(KAIST)과손잡고 혁신적인 미래 화학 원천기술 확보에 나선다.
한화케미칼은 2일 대전 KAIST에서 김창범 사장과 강성모 총장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KAIST-한화케미칼 미래기술연구소' 설립을 위한 협약을 맺었다.
내년 1월부터 2020년까지 5년간 운영되는 미래기술연구소의 주요 연구과제는차세대 석유화학 물질 원천기술 및 제조기술 개발, 고순도 정제 공정 개발 등 사업성이 높고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는 기술개발이다.
이상엽 특훈교수, 이현주 교수 등 KAIST 생명화학공학과 주요 교수들이 연구진으로 참여한다.
연구소가 개발하는 신기술의 특허권은 한화케미칼과 KAIST가 절반씩 공동으로소유한다. 한화케미칼은 신기술로 상업생산이 시작되면 이익의 일부를 카이스트와공유하기로 했다.
또 5년간 연구과제를 수행하는 박사과정 학생 15명을 산학장학생으로 선발, 장학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국내 석유화학 회사가 KAIST와 공동으로 연구소를 만드는 것은 처음이다. 한화케미칼은 연구소 설립이 국내 석유화학 업계의 글로벌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범용제품 중심의 국내 석유화학 산업이 저유가, 셰일가스 개발, 글로벌 경기침체 등 다양한 대외 리스크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미래형 원천기술 확보가 중요하다고회사측은 설명했다.
nomad@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한화케미칼[009830]이 한국과학기술원(KAIST)과손잡고 혁신적인 미래 화학 원천기술 확보에 나선다.
한화케미칼은 2일 대전 KAIST에서 김창범 사장과 강성모 총장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KAIST-한화케미칼 미래기술연구소' 설립을 위한 협약을 맺었다.
내년 1월부터 2020년까지 5년간 운영되는 미래기술연구소의 주요 연구과제는차세대 석유화학 물질 원천기술 및 제조기술 개발, 고순도 정제 공정 개발 등 사업성이 높고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는 기술개발이다.
이상엽 특훈교수, 이현주 교수 등 KAIST 생명화학공학과 주요 교수들이 연구진으로 참여한다.
연구소가 개발하는 신기술의 특허권은 한화케미칼과 KAIST가 절반씩 공동으로소유한다. 한화케미칼은 신기술로 상업생산이 시작되면 이익의 일부를 카이스트와공유하기로 했다.
또 5년간 연구과제를 수행하는 박사과정 학생 15명을 산학장학생으로 선발, 장학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국내 석유화학 회사가 KAIST와 공동으로 연구소를 만드는 것은 처음이다. 한화케미칼은 연구소 설립이 국내 석유화학 업계의 글로벌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범용제품 중심의 국내 석유화학 산업이 저유가, 셰일가스 개발, 글로벌 경기침체 등 다양한 대외 리스크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미래형 원천기술 확보가 중요하다고회사측은 설명했다.
nomad@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