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상범 LG디스플레이 사장 부회장 승진 내용 추가>>한상범 취임 후 14분기 연속 흑자 달성 인정받아LG전자 조직개편 3인 각자대표체제로…본부장 책임경영LG전자 홍순국 전무 사장으로 2단계 발탁…사장 승진 7명
LG전자[066570] 구본준 부회장이 LG그룹 지주회사인 ㈜LG[003550] 신성장사업추진단장으로 이동, 그룹 차원의 미래성장사업과 신성장동력 발굴을 진두 지휘한다.
LG그룹은 26∼27일 이틀간 2016년 임원인사를 단행한다고 26일 발표했다.
LG전자·LG이노텍·LG화학·LG생활건강·㈜LG·LG디스플레이·LG하우시스가 26일 이사회를 열어 임원인사를 확정했다.
27일에는 LG유플러스·LG CNS·LG상사 등이 이사회를 연다.
◇ "구본준 부회장 포트폴리오 고도화에 주력" 구 부회장은 소재·부품, 자동차 부품, 에너지 등 그룹 차원의 미래성장사업 및신성장동력 발굴을 집중 지원하며 관련 사업의 포트폴리오를 고도화하는데 주력하게된다고 LG그룹은 설명했다.
구본준 부회장은 LG전자 이사회 의장을 겸한다.
㈜LG의 구본무 대표이사 회장과 하현회 대표이사 사장 2인 대표이사 체제는 그대로 유지된다.
LG그룹은 "세계경기 저성장 기조와 주요 사업분야 글로벌 경쟁 심화 등 어려운경영환경을 과감하게 돌파하고 미래성장과 시장선도에 도전하기 위한 대폭 혁신인사를 단행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부회장 1명, 사장 7명 등 승진자 8명을 배출했다. 지난해 사장 승진자(3명)보다 배 이상 늘었다.
◇ 한상범 사장 광저우 공장 안착 등 성과 인정받아 LG디스플레이 한상범 사장은 부회장으로 승진했다. LCD 산업 성장이 둔화되고공급과잉이 구조화되던 2012년 취임한 한 사장은 차별화된 기술선도로 대형 LCD 패널 시장 6년 연속 글로벌 1위와 14분기 연속 흑자를 달성했고 올레드·플렉서블 디스플레이 등 신기술을 성공적으로 사업화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또 중국 디스플레이 시장에서 적극적 경영을 통해 메이저 고객사를 확보하고 광저우 패널공장을 성공적으로 가동하는 성과를 냈다.
LG전자 생산기술원장 홍순국 전무는 2단계나 발탁돼 사장으로 파격 승진, 신설된 소재·생산기술원장을 맡았다.
신성장사업인 에너지와 자동차부품 분야의 장비기술 개발로 수주 확대에 이바지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LG전자 이상봉 부사장(에너지사업센터장)은 태양광사업의 성과 개선과 B2B 사업강화 공로를 인정받아 사장으로 승진, B2B부문장 겸 에너지사업센터장을 맡았다.
LG화학 손옥동 기초소재사업본부장은 석유화학·소재 분야에서 영업이익을 2배창출한 성과를 평가받아 부사장에서 사장으로 승진했다.
LG화학 김명환 배터리 연구소장도 전기차용 전지 및 전력저장 전지 시장을 선도한 성과로 부사장에서 사장으로 승진했다.
또 LG생활건강 정호영 CFO 부사장은 LG화학 CFO 사장으로, 서브원의 이동열 부사장이 MRO사업담당 사장으로 각각 승진했다.
㈜LG 사업개발팀 백상엽 부사장이 부사장 1년차에 시너지팀 사장으로 발탁 승진했다. ㈜LG 시너지팀은 기존 사업개발팀과 통합해 그룹 주력사업의 시너지 활동을강화하는 역할을 맡는다.
여성 임원으로는 LG생활건강의 이정애 전무가 전무 3년차에 부사장으로 승진, LG그룹의 첫 여성 부사장이 됐다.
LG전자의 안정 부장과 LG생활건강 문진희 부장도 각각 상무로 승진, 여성임원대열에 합류했다. LG그룹내 여성임원은 15명으로 늘었다.
부사장에는 이방수 경영지원그룹장과 정경득 IT/모바일 사업부장이 각각 승진했다.
LG디스플레이에서는 이방수 경영지원그룹장과 정경득 IT/모바일 사업부장이 각각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이방수 그룹장은 글로벌 넘버원 기업 이미지 확보를 위한 대내외 커뮤니케이션과 광저우 공장 셋업 등의 협력을 이끌어낸 공로를 평가받았다.
LG하우시스의 장식재사업부장 김명득 전무는 친환경 인테리어 자재시장을 선도한 공로를 인정받아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LG전자 박종석 최고기술자문(CTA) 사장은 LG이노텍 대표이사 사장으로, LG이노텍 이웅범 대표이사 사장이 LG화학 전지사업본부장 사장으로 각각 이동했다.
LG그룹은 CEO급(사업본부장 포함)의 계열사간 이동을 통한 최고경영진의 변화로쇄신인사를 했다고 설명했다.
◇ LG전자 4개 사업본부장 강력한 책임경영 LG전자는 기존 CEO 중심 체제에서 각자대표이사 체제를 확대해 사업본부별 책임경영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정도현 사장(CFO), 조준호 사장(MC사업본부장), 조성진 사장(H&A사업본부장)의3인 각자대표체제로 확대했고 이들은 법인차원의 최고 경영회의 멤버로 역할을 수행한다. 조준호·조성진 사장은 주주총회 등을 거쳐 대표이사로 정식 선임될 예정이다.
LG전자는 4개 사업본부(HE사업본부·VC사업본부 포함) 각 본부장의 강력한 책임경영체제로 운영된다.
각 사업에 대한 대내외 대표는 사업본부장이 수행한다. 공통사안을 수행하고 사업본부를 지원하는 CFO겸 경영지원 총괄을 신설해 정도현 사장이 겸직한다.
이우종 VC사업본부장, 권봉석 HE사업본부장, 최상규 한국영업본부장은 유임된다. 해외영업본부에서 바뀌는 글로벌마케팅부문은 유럽지역대표 나영배 부사장이 부문장을 맡는다.
권순황 ID사업부장, 이감규 L&E연구센터장, 차국환 중동아프리카지역대표, 황호건 CHO는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친환경 고효율 리니어 컴프레서 기술 혁신에 기여한 정원현 연구위원은 수석연구위원으로 승진했다.
LG그룹은 "올해 인사는 어려워지는 경영환경에서 임원 승진폭의 정예화에 주력했고 전체 승진자 규모는 다소 줄어들 전망"이라고 말했다.
LG전자는 사장 승진 2명, 부사장 승진 4명, 전무 승진 9명, 상무 신규선임 23명등 총 38명의 승진 인사를 했다. 승진 규모는 지난해(48명)보다 작다.
LG화학은 사장 승진 3명, 전무 승진 3명, 상무 신규선임 13명 등 19명이 승진했다. LG디스플레이는 부회장 1명, 부사장 2명, 전무 4명, 상무 12명 등 19명이 승진했다.
oakchul@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LG전자[066570] 구본준 부회장이 LG그룹 지주회사인 ㈜LG[003550] 신성장사업추진단장으로 이동, 그룹 차원의 미래성장사업과 신성장동력 발굴을 진두 지휘한다.
LG그룹은 26∼27일 이틀간 2016년 임원인사를 단행한다고 26일 발표했다.
LG전자·LG이노텍·LG화학·LG생활건강·㈜LG·LG디스플레이·LG하우시스가 26일 이사회를 열어 임원인사를 확정했다.
27일에는 LG유플러스·LG CNS·LG상사 등이 이사회를 연다.
◇ "구본준 부회장 포트폴리오 고도화에 주력" 구 부회장은 소재·부품, 자동차 부품, 에너지 등 그룹 차원의 미래성장사업 및신성장동력 발굴을 집중 지원하며 관련 사업의 포트폴리오를 고도화하는데 주력하게된다고 LG그룹은 설명했다.
구본준 부회장은 LG전자 이사회 의장을 겸한다.
㈜LG의 구본무 대표이사 회장과 하현회 대표이사 사장 2인 대표이사 체제는 그대로 유지된다.
LG그룹은 "세계경기 저성장 기조와 주요 사업분야 글로벌 경쟁 심화 등 어려운경영환경을 과감하게 돌파하고 미래성장과 시장선도에 도전하기 위한 대폭 혁신인사를 단행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부회장 1명, 사장 7명 등 승진자 8명을 배출했다. 지난해 사장 승진자(3명)보다 배 이상 늘었다.
◇ 한상범 사장 광저우 공장 안착 등 성과 인정받아 LG디스플레이 한상범 사장은 부회장으로 승진했다. LCD 산업 성장이 둔화되고공급과잉이 구조화되던 2012년 취임한 한 사장은 차별화된 기술선도로 대형 LCD 패널 시장 6년 연속 글로벌 1위와 14분기 연속 흑자를 달성했고 올레드·플렉서블 디스플레이 등 신기술을 성공적으로 사업화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또 중국 디스플레이 시장에서 적극적 경영을 통해 메이저 고객사를 확보하고 광저우 패널공장을 성공적으로 가동하는 성과를 냈다.
LG전자 생산기술원장 홍순국 전무는 2단계나 발탁돼 사장으로 파격 승진, 신설된 소재·생산기술원장을 맡았다.
신성장사업인 에너지와 자동차부품 분야의 장비기술 개발로 수주 확대에 이바지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LG전자 이상봉 부사장(에너지사업센터장)은 태양광사업의 성과 개선과 B2B 사업강화 공로를 인정받아 사장으로 승진, B2B부문장 겸 에너지사업센터장을 맡았다.
LG화학 손옥동 기초소재사업본부장은 석유화학·소재 분야에서 영업이익을 2배창출한 성과를 평가받아 부사장에서 사장으로 승진했다.
LG화학 김명환 배터리 연구소장도 전기차용 전지 및 전력저장 전지 시장을 선도한 성과로 부사장에서 사장으로 승진했다.
또 LG생활건강 정호영 CFO 부사장은 LG화학 CFO 사장으로, 서브원의 이동열 부사장이 MRO사업담당 사장으로 각각 승진했다.
㈜LG 사업개발팀 백상엽 부사장이 부사장 1년차에 시너지팀 사장으로 발탁 승진했다. ㈜LG 시너지팀은 기존 사업개발팀과 통합해 그룹 주력사업의 시너지 활동을강화하는 역할을 맡는다.
여성 임원으로는 LG생활건강의 이정애 전무가 전무 3년차에 부사장으로 승진, LG그룹의 첫 여성 부사장이 됐다.
LG전자의 안정 부장과 LG생활건강 문진희 부장도 각각 상무로 승진, 여성임원대열에 합류했다. LG그룹내 여성임원은 15명으로 늘었다.
부사장에는 이방수 경영지원그룹장과 정경득 IT/모바일 사업부장이 각각 승진했다.
LG디스플레이에서는 이방수 경영지원그룹장과 정경득 IT/모바일 사업부장이 각각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이방수 그룹장은 글로벌 넘버원 기업 이미지 확보를 위한 대내외 커뮤니케이션과 광저우 공장 셋업 등의 협력을 이끌어낸 공로를 평가받았다.
LG하우시스의 장식재사업부장 김명득 전무는 친환경 인테리어 자재시장을 선도한 공로를 인정받아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LG전자 박종석 최고기술자문(CTA) 사장은 LG이노텍 대표이사 사장으로, LG이노텍 이웅범 대표이사 사장이 LG화학 전지사업본부장 사장으로 각각 이동했다.
LG그룹은 CEO급(사업본부장 포함)의 계열사간 이동을 통한 최고경영진의 변화로쇄신인사를 했다고 설명했다.
◇ LG전자 4개 사업본부장 강력한 책임경영 LG전자는 기존 CEO 중심 체제에서 각자대표이사 체제를 확대해 사업본부별 책임경영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정도현 사장(CFO), 조준호 사장(MC사업본부장), 조성진 사장(H&A사업본부장)의3인 각자대표체제로 확대했고 이들은 법인차원의 최고 경영회의 멤버로 역할을 수행한다. 조준호·조성진 사장은 주주총회 등을 거쳐 대표이사로 정식 선임될 예정이다.
LG전자는 4개 사업본부(HE사업본부·VC사업본부 포함) 각 본부장의 강력한 책임경영체제로 운영된다.
각 사업에 대한 대내외 대표는 사업본부장이 수행한다. 공통사안을 수행하고 사업본부를 지원하는 CFO겸 경영지원 총괄을 신설해 정도현 사장이 겸직한다.
이우종 VC사업본부장, 권봉석 HE사업본부장, 최상규 한국영업본부장은 유임된다. 해외영업본부에서 바뀌는 글로벌마케팅부문은 유럽지역대표 나영배 부사장이 부문장을 맡는다.
권순황 ID사업부장, 이감규 L&E연구센터장, 차국환 중동아프리카지역대표, 황호건 CHO는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친환경 고효율 리니어 컴프레서 기술 혁신에 기여한 정원현 연구위원은 수석연구위원으로 승진했다.
LG그룹은 "올해 인사는 어려워지는 경영환경에서 임원 승진폭의 정예화에 주력했고 전체 승진자 규모는 다소 줄어들 전망"이라고 말했다.
LG전자는 사장 승진 2명, 부사장 승진 4명, 전무 승진 9명, 상무 신규선임 23명등 총 38명의 승진 인사를 했다. 승진 규모는 지난해(48명)보다 작다.
LG화학은 사장 승진 3명, 전무 승진 3명, 상무 신규선임 13명 등 19명이 승진했다. LG디스플레이는 부회장 1명, 부사장 2명, 전무 4명, 상무 12명 등 19명이 승진했다.
oakchul@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