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무역협회가 우리은행[000030]과 손잡고 비즈니스 공간 제공과 금융수수료 우대 등을 통해 중국 내수시장에 진출하는 우리 기업을 지원한다.
무역협회는 15일 서울 삼성동 트레이드타워에서 우리은행과 한중 자유무역협정(FTA) 시대 개막에 따른 한국기업의 중국 내수시장 진출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협약에 따라 무역협회 회원사는 베이징, 상하이 등 우리은행의 지점이 있는 중국 10개 도시에서 공항 픽업 서비스를 무료로 이용하게 된다. 우리은행의 중국 내점포 21개를 비즈니스 라운지로도 활용할 수 있다.
무역협회 회원사들은 중국에서 우리은행의 예금, 대출, 환전 등 금융서비스를받을 경우 초우량 기업에 해당하는 50~80%의 수수료 할인혜택을 받게 된다.
무역협회와 우리은행은 또 FTA 등에 대한 경영 현안 설명회나 세미나 등을 공동으로 개최해 현지 진출 기업에 시장정보를 빠르게 제공할 방침이다.
김정관 무역협회 상근부회장은 "FTA에 불구하고 한국 기업들은 중국에서 우리와다른 시장구조와 사회주의 체제로 인해 마케팅 인프라를 구축하기 어렵고 현지 금융조달 면에서도 사각지대에 놓여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우리 기업은 대중국 상품수출과 서비스시장 진출에서 적지 않은 도움을 얻을 것으로기대한다"고 밝혔다.
cool@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무역협회는 15일 서울 삼성동 트레이드타워에서 우리은행과 한중 자유무역협정(FTA) 시대 개막에 따른 한국기업의 중국 내수시장 진출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협약에 따라 무역협회 회원사는 베이징, 상하이 등 우리은행의 지점이 있는 중국 10개 도시에서 공항 픽업 서비스를 무료로 이용하게 된다. 우리은행의 중국 내점포 21개를 비즈니스 라운지로도 활용할 수 있다.
무역협회 회원사들은 중국에서 우리은행의 예금, 대출, 환전 등 금융서비스를받을 경우 초우량 기업에 해당하는 50~80%의 수수료 할인혜택을 받게 된다.
무역협회와 우리은행은 또 FTA 등에 대한 경영 현안 설명회나 세미나 등을 공동으로 개최해 현지 진출 기업에 시장정보를 빠르게 제공할 방침이다.
김정관 무역협회 상근부회장은 "FTA에 불구하고 한국 기업들은 중국에서 우리와다른 시장구조와 사회주의 체제로 인해 마케팅 인프라를 구축하기 어렵고 현지 금융조달 면에서도 사각지대에 놓여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우리 기업은 대중국 상품수출과 서비스시장 진출에서 적지 않은 도움을 얻을 것으로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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