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펙초월' 채용 확산?…구직자 스펙 오히려 높아져

입력 2016-02-01 11:28  

락토핏 당케어 광고 이미지
난각막NEM 광고 이미지
2013년을 기점으로 대기업과 공기업, 금융권에서 이력서에 자격증과 토익 점수 등을 쓰지 않는 '스펙 초월' 채용이 확산됐지만 구직자들의 스펙은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취업포털 사람인은 자사 사이트에 등록된 신입 이력서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학점을 제외한 자격증과 인턴 경험, 영어 성적 등 평균 스펙이 2년 전보다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1일 밝혔다.

기업들은 이력서에 불필요한 스펙 기재란을 없애고 오디션 등 이색 채용 전형을도입, 다양한 방식으로 역량을 평가하려고 하지만 구직자들의 스펙 의존도는 높다는뜻이다.

자격증 보유자는 2013년 74.7%에서 지난해 81.5%로 6.8%p 늘었다. 평균 보유 자격증은 2개로 같은 수준이었다.

인턴 경험자 역시 18.4%에서 21.8%로 3.4%p 증가했다.

같은 기간 토익 성적 보유자는 38.2%에서 40%로 1.8%p 늘었다. 토익 평균 점수는 728점에서 752점으로 24점 올랐고 800점 이상 고득점자 비율은 36.2%에서 42.3%로 6.1%p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nomad@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