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원 SKC[011790] 회장이 그룹 모태기업인 SK네트웍스[001740]의 경영에 본격적으로 참여한다.
SK네트웍스는 지난 22일 이사회를 열고 최 회장을 사내 이사로 선임하는 안을통과시켰다고 24일 밝혔다. 최 회장의 사내이사 선임 건은 다음 달 18일 주주총회에서 확정된다.
SK네트웍스 관계자는 "최 회장은 SK네트웍스가 선경직물이던 시절 해외 사업 등을 맡은 바 있다"며 "이런 인연 등으로 최 회장은 평소 SK네트웍스에 남다른 관심을가져왔다"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대주주의 가족이 사내이사로 선임되는 것인만큼 오너들이 책임경영을 하겠다는 의지의 표현이라고 보면 될 것"이라며 "최 회장의 구체적인 역할은주총 이후 정해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SK네트웍스는 1953년 최종건 창업주가 선경직물이라는 이름으로 창립한 회사로SK그룹의 모태기업이라고 할 수 있다. 현재 무역, 렌터카, 패션 등 다양한 사업을벌이고 있다.
cool@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SK네트웍스는 지난 22일 이사회를 열고 최 회장을 사내 이사로 선임하는 안을통과시켰다고 24일 밝혔다. 최 회장의 사내이사 선임 건은 다음 달 18일 주주총회에서 확정된다.
SK네트웍스 관계자는 "최 회장은 SK네트웍스가 선경직물이던 시절 해외 사업 등을 맡은 바 있다"며 "이런 인연 등으로 최 회장은 평소 SK네트웍스에 남다른 관심을가져왔다"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대주주의 가족이 사내이사로 선임되는 것인만큼 오너들이 책임경영을 하겠다는 의지의 표현이라고 보면 될 것"이라며 "최 회장의 구체적인 역할은주총 이후 정해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SK네트웍스는 1953년 최종건 창업주가 선경직물이라는 이름으로 창립한 회사로SK그룹의 모태기업이라고 할 수 있다. 현재 무역, 렌터카, 패션 등 다양한 사업을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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