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 현대제철 신용등급 'BBB'로 한단계 상향"

입력 2016-02-25 18:09  

"부채비율 감축 노력 평가한 듯"

현대제철[004020]의 신용등급이 수익성 개선에힘입어 한단계 상향 조정된다.

25일 현대제철 IR자료에 따르면 국제 신용평가기관인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는 이날(홍콩 시간) 현대제철 신용등급을 기존 'BBB-'에서 'BBB'로 올렸다.

이는 현대제철이 지난해 9월 당진공장 제3고로 등에 대한 대규모 설비투자를 마무리한 후 부채 상환에 역점을 둔 결과로 평가된다.

특히 현금 창출원인 고부가가치강 판매 비중이 확대되며 수익성 개선으로 이어졌고 이에 따라 전체 부채 비율이 줄어들었다는 게 현대제철 측 설명이다.

현대제철 부채비율은 2013년 120%, 2014년 109%, 2015년 97% 등으로 감소세를보이고 있다.

현대제철 관계자는 "철강업종의 전반적 불황 속에 현대제철의 신용등급이 올랐다는 데 의미가 있다"며 "그동안 부채비율을 줄이며 긴축경영을 해 온 점이 평가된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iamlee@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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