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창조혁신센터 중소벤처인 '현장 목소리' 경청

황교안 국무총리 등 참석 간담회 개최

LG[003550]가 지원하는 충북창조경제혁신센터는8일 중소벤처기업인들과 간담회를 열고 현장의 목소리를 듣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황교안 국무총리, 홍남기 미래부1차관, 윤준원 충북혁신센터장, 이희국 LG 창조경제지원단장을 비롯해 구슬화장품으로 유명한 ㈜KPT 이재욱 대표,㈜제타이미징 구자령 대표, ㈜메타바이오메드 오석송 대표 등 K뷰티와 바이오 분야중소벤처기업 대표가 참석했다.

간담회는 정부가 중점 추진 중인 창조경제 현장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사업 추진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LG가 전담기업으로 지원하는 충북혁신센터는 지난해 2월 개소 이후 K뷰티, 바이오, 친환경 에너지 분야의 중소벤처기업 101개를 지원했다.

이들 지원기업의 매출은 400억원 증가하고 154명의 고용 창출을 달성했다.

황교안 총리는 주요 사업 추진 현황 및 성과를 보고 받고 참석자들과 향후 발전방향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LG는 지난 2월 충북혁신센터 1주년 기념식에서 오는 2017년까지 뷰티·바이오·에너지 분야를 중심으로 총 1조6천억원을 투자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희국 LG 창조경제지원단장은 "충북혁신센터가 중소벤처기업 육성과 일자리 창출 등을 통해 창조경제의 핵심 역할을 할 수 있도록 LG가 지원을 계속하겠다"고 밝혔다.

pdhis959@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