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원 회장 경남창조경제센터 방문…첫 공식 일정

입력 2016-04-01 14:56  

두산중공업 노조·사내협력사 찾아가 소통·상생 강조

박정원 두산그룹 회장은 1일 경남 창원에 있는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와 두산중공업[034020] 사업장 및 노동조합, 사내 협력사 등을차례로 방문했다.

취임 일성(一聲)으로 '현장 중시 경영'을 강조했던 박 회장이 취임 닷새 만에처음으로 가진 현장 방문 일정이다.

지난달 28일 취임식에서 박 회장은 "현장을 중요시하는 기업문화를 만들겠다"며"환경 변화를 예측하기 어려운 시기에는 현장의 판단과 빠른 대응이 성패를 좌우한다는 사실을 명심해야 한다"고 말한 바 있다.

박 회장은 이날 오전에 가장 먼저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를 방문해 다음 주 개소1주년을 맞는 센터의 운영 성과와 현황을 점검했다.

박 회장은 센터의 인큐베이팅룸에 입주한 기업들을 둘러보고 센터에 대한 두산[000150]의 지속적인 협력과 지원을 약속했다.

이어 박 회장은 두산중공업 사업장으로 이동해 생산 현장과 노동조합, 사내 협력회를 찾아 현장 목소리를 청취했다.

박 회장은 생산 현장을 둘러보면서 "기술과 제품의 차별화된 경쟁력으로 어려운사업 환경을 헤쳐나가야 한다"며 "가스터빈 기술처럼 미래 성장동력이 될만한 기술이나 새로운 사업기회가 눈에 띄면 주저하지 말고 도전하자"고 강조했다.

박 회장은 두산중공업 노조를 방문해서는 "애로사항이 있으면 언제든 말씀 바란다"며 현장의 중요성과 소통 등을 주제로 대화를 나눴다.

또 사내 협력회에서 협력회사 임직원과 만난 자리에서는 "두산과 협력사가 함께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말했다.

박 회장은 사업장 방문에 앞서 '두산 미래나무 어린이집'에도 들러 보육 교사들에게 미래 꿈나무들을 잘 키워줄 것을 당부했다.

yjkim84@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