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 '가정의달' 외식·선물비용 평균 39만원

입력 2016-04-27 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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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직장인들이 어버이날등 주요 기념일에 평균 39만1천원을 지출할 것으로 조사됐다.

취업포털 잡코리아는 아르바이트 포털 알바몬과 함께 직장인과 대학생 2천981명을 대상으로 설문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27일 밝혔다.

직장인과 대학생은 5월 기념일 중 가장 부담스러운 날로 어버이날(78.3%)을 꼽았고 두번째는 스승의 날(11.0%)이었다.

기념일로 인한 예상 지출액은 직장인은 평균 39만1천원, 대학생은 16만6천원 이었다.

가장 지출이 큰 날은 어버이날로 선물과 외식에 직장인은 평균 20만9천원, 대학생은 9만4천원의 지출을 계획하고 있었다.

어린이날에는 직장인 8만9천원, 대학생 3만2천원, 스승의 날에는 각각 4만3천원, 2만2천원을 지출할 것이라고 답했다.

이 같은 비용은 응답자의 결혼 여부에 따라 큰 차이를 보였다.

미혼 응답자들은 어버이날 비용으로 평균 11만9만원, 기혼 응답자들은 37만7천원을 예상했다.

nomad@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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