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발전-한화큐셀 1기가와트 태양광 사업 추진

입력 2016-04-28 15:09  

한국남동발전(사장 허엽)과 한화그룹 계열 태양광기업인 한화큐셀(대표 남성우)이 28일 해외 태양광 사업 추진을 위한 포괄적 협력관계 구축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두 회사는 올해 미국, 일본, 인도 및 신흥시장에서 태양광 사업에 착수해 향후5년간 총 1GW(기기와트) 규모의 태양광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남동발전과 한화큐셀은 각자 강점을 바탕으로 태양광 사업개발, 설계, 구매, 시공, 운영까지 전 과정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약 5천억원의 수출 효과와중소기업 동반진출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남성우 한화큐셀 대표는 "최근 전세계적으로 대규모 지진이 자주 발생하는 상황에서 태양광은 지진 및 자연재해가 발생해도 생태계에 2차 피해를 주지 않는 안전한에너지원으로 새롭게 조명됐다"면서 "한화큐셀이 남동발전과 함께 태양광 해외시장을 개척하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한화큐셀은 충북 진천과 음성에 대규모 태양광 셀·모듈 공장을 준공한 국내 1위 태양광 기업이다.

지난 달 종영된 KBS 드라마 '태양[053620]의 후예'에 태양광 모듈을 후원하는등 태양광 시장 저변확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남동발전도 글로벌 전력회사로 도약하겠다는 청사진을 수립, 2025년까지 신재생에너지 비중을 35%로 높일 계획이다.

허엽 남동발전 사장은 "이번 MOU를 통해 각각 분야에서 최고의 경쟁력을 보유한공기업과 국내 전문업체가 공동으로 해외시장 개척에 나섬으로써 세계적 기업과 맞설 수 있는 경쟁력을 확보한 것"이라고 말했다.

oakchul@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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