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그룹 계열사 사장들은 4일 컴퓨터가 사람처럼 스스로 학습을 하는 '딥러닝' 기술에 관해 강연을 들었다.
삼성 사장단은 이날 오전 삼성 서울 서초사옥에서 '딥러닝의 과거 현재 그리고미래'를 주제로 한 최승진 포스텍 컴퓨터공학과 교수의 강연을 들었다.
최 교수는 국내 인공지능(AI) 분야 연구의 선구자로 불린다. 포스텍 기계학습연구실을 이끌며 사람처럼 듣고 보고 읽는 컴퓨터를 실현하는 데 힘을 쏟고 있다.
강연을 들은 삼성전자[005930] 영상디스플레이(VD) 사업부 김현석 사장은 "앞으로 재밌는 게 많이 나올 것 같다"며 흥미롭다는 반응을 보였다.
삼성SDS 정유성 사장은 "프로그램을 하는 머신도 나온다고 한다"며 사업에 미치는 영향을 고민하는 모습이었다.
매주 수요일마다 회의를 하는 삼성 사장단은 이전에도 AI와 관련한 주제를 선정, 전문가를 초청해 강연을 들었다.
지난 3월 23일에는 수학자인 박형주 아주대 석좌교수(국가수리과학연구소장)을초청, 딥러닝과 관련해 앞으로 증가할 수학의 활용도에 대해 경청했다.
지난달 27일에는 심현철 한국과학기술원(KAIST) 항공우주학과 교수로부터 AI를적용한 다양한 무인 운전 기술 등에 관해 들었다.
nomad@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삼성 사장단은 이날 오전 삼성 서울 서초사옥에서 '딥러닝의 과거 현재 그리고미래'를 주제로 한 최승진 포스텍 컴퓨터공학과 교수의 강연을 들었다.
최 교수는 국내 인공지능(AI) 분야 연구의 선구자로 불린다. 포스텍 기계학습연구실을 이끌며 사람처럼 듣고 보고 읽는 컴퓨터를 실현하는 데 힘을 쏟고 있다.
강연을 들은 삼성전자[005930] 영상디스플레이(VD) 사업부 김현석 사장은 "앞으로 재밌는 게 많이 나올 것 같다"며 흥미롭다는 반응을 보였다.
삼성SDS 정유성 사장은 "프로그램을 하는 머신도 나온다고 한다"며 사업에 미치는 영향을 고민하는 모습이었다.
매주 수요일마다 회의를 하는 삼성 사장단은 이전에도 AI와 관련한 주제를 선정, 전문가를 초청해 강연을 들었다.
지난 3월 23일에는 수학자인 박형주 아주대 석좌교수(국가수리과학연구소장)을초청, 딥러닝과 관련해 앞으로 증가할 수학의 활용도에 대해 경청했다.
지난달 27일에는 심현철 한국과학기술원(KAIST) 항공우주학과 교수로부터 AI를적용한 다양한 무인 운전 기술 등에 관해 들었다.
nomad@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