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051910]이 자회사인 팜한농을 본격적으로 육성하기 위해 그린 바이오 전문가를 최고경영자(CEO)로 영입했다.
LG화학은 22일 팜한농 CEO로 전 신젠타 사장 김용환(57)씨를 선임했다고 밝혔다.
서울대 농약화학박사 출신인 그는 1998년부터 글로벌 농업전문기업인 신젠타에서 대표이사 사장, 동북아시아 솔루션 개발담당 사장 등을 지냈다. 이어 2015년 9월부터 최근까지 제주대 생명공학부 석좌교수로 재직했다.
올해 1월부터는 한국농약과학회 회장을 맡아 국내 그린 바이오산업 발전에 기여해왔다.
CEO로서 그의 공식 업무는 7월 1일 시작된다.
LG화학 관계자는 "김용환 신임 CEO는 연구개발, 마케팅, 생산 등 분야의 폭넓은업무경험과 전문성은 물론, 글로벌 시장에 대한 통찰력도 겸비했다"며 "팜한농의 조기 사업 안정화와 글로벌 경쟁력 확보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진수 LG화학 부회장은 팜한농의 공동대표이사와 이사회 의장으로서 사업 경쟁력 강화, LG화학·LG그룹과의 시너지 창출을 위한 지원 역할을 할 예정이다.
nomad@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LG화학은 22일 팜한농 CEO로 전 신젠타 사장 김용환(57)씨를 선임했다고 밝혔다.
서울대 농약화학박사 출신인 그는 1998년부터 글로벌 농업전문기업인 신젠타에서 대표이사 사장, 동북아시아 솔루션 개발담당 사장 등을 지냈다. 이어 2015년 9월부터 최근까지 제주대 생명공학부 석좌교수로 재직했다.
올해 1월부터는 한국농약과학회 회장을 맡아 국내 그린 바이오산업 발전에 기여해왔다.
CEO로서 그의 공식 업무는 7월 1일 시작된다.
LG화학 관계자는 "김용환 신임 CEO는 연구개발, 마케팅, 생산 등 분야의 폭넓은업무경험과 전문성은 물론, 글로벌 시장에 대한 통찰력도 겸비했다"며 "팜한농의 조기 사업 안정화와 글로벌 경쟁력 확보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진수 LG화학 부회장은 팜한농의 공동대표이사와 이사회 의장으로서 사업 경쟁력 강화, LG화학·LG그룹과의 시너지 창출을 위한 지원 역할을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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