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용 삼성전자[005930] 부회장이 미국에서 열리는 '앨런앤코 미디어 콘퍼런스'에 참석하기 위해 5일 출국했다.
삼성에 따르면 이 부회장은 5∼9일(현지시간) 미국 아이다호주 선밸리에서 열리는 이 콘퍼런스에 참석할 예정이다.
매년 7월 초 휴양지 선밸리에서 열리는 이 콘퍼런스는 미국 투자은행인 앨런 앤드 컴퍼니가 1983년부터 개최하는 비공개 행사다.
세계 미디어·IT, 금융, 정관계 인사 300여명이 휴가를 겸해 참석한다.
올해는 월트 디즈니의 로버트 아이거, 애플의 팀 쿡, 페이스북의 마크 저커버그, 마이크로소프트의 사티아 나델라, 트위터의 잭 도시, 아마존의 제프 베조스, 구글의 세르게이 브린 등 IT 업체의 CEO 혹은 창업자들이 참석한다.
또 미국의 거대 콘텐츠 회사 비아콤을 두고 경영권 분쟁 중인 샤리 레드스톤 부회장과 필립 다우먼 CEO가 동시에 모습을 드러낼 예정이다.
이 부회장은 지난 10여년간 거의 매년 이 콘퍼런스에 참석, 글로벌 IT 업계 인사들과 친분을 쌓았다. 마크 저커버그 페이스북 CEO도 이 콘퍼런스에서 만나 오랫동안 교류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nomad@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삼성에 따르면 이 부회장은 5∼9일(현지시간) 미국 아이다호주 선밸리에서 열리는 이 콘퍼런스에 참석할 예정이다.
매년 7월 초 휴양지 선밸리에서 열리는 이 콘퍼런스는 미국 투자은행인 앨런 앤드 컴퍼니가 1983년부터 개최하는 비공개 행사다.
세계 미디어·IT, 금융, 정관계 인사 300여명이 휴가를 겸해 참석한다.
올해는 월트 디즈니의 로버트 아이거, 애플의 팀 쿡, 페이스북의 마크 저커버그, 마이크로소프트의 사티아 나델라, 트위터의 잭 도시, 아마존의 제프 베조스, 구글의 세르게이 브린 등 IT 업체의 CEO 혹은 창업자들이 참석한다.
또 미국의 거대 콘텐츠 회사 비아콤을 두고 경영권 분쟁 중인 샤리 레드스톤 부회장과 필립 다우먼 CEO가 동시에 모습을 드러낼 예정이다.
이 부회장은 지난 10여년간 거의 매년 이 콘퍼런스에 참석, 글로벌 IT 업계 인사들과 친분을 쌓았다. 마크 저커버그 페이스북 CEO도 이 콘퍼런스에서 만나 오랫동안 교류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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