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산업이 바다골재 채취 전문회사인 공영해운을 인수했다.
아주산업은 기업회생절차(법정관리) 중인 공영해운 인수를 위해 15일간 본실사를 진행하고 7일 매매 본계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인수대금은 650억원 수준으로 알려졌다.
공영해운은 아스팔트 콘크리트 제조업체인 공영사가 2010년 설립한 회사로 바다골재 선별과 세척 판매업 등을 진행했다.
2014년 법정관리 이후에도 평택 등 경기남부권과 충청권을 중심으로 영업을 계속해왔다.
아주산업은 조만간 서울중앙지방법원에 회생계획안을 제출하고 채권단 관계인집회로부터 회생계획 인가 결정이 내려지면 다음달 말께 최종 인수를 마칠 계획이다.
아주산업은 이번 인수로 자체 골재생산 능력이 큰 폭으로 늘게 됐다.
공영해운의 골재생산능력은 연 250만㎥ 규모로, 아주산업은 기존 인천북항사업소의 생산량인 100만㎥와 함께 총 350만㎥ 규모의 골재 생산능력을 갖추게 됐다.
아주그룹 관계자는 "공영해운 인수를 통해 바다골재 세척사업을 확대하고 기존영업망에다 공영해운의 네트워크를 더해 시너지 효과를 최대한 끌어올릴 계획"이라고 말했다.
sms@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아주산업은 기업회생절차(법정관리) 중인 공영해운 인수를 위해 15일간 본실사를 진행하고 7일 매매 본계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인수대금은 650억원 수준으로 알려졌다.
공영해운은 아스팔트 콘크리트 제조업체인 공영사가 2010년 설립한 회사로 바다골재 선별과 세척 판매업 등을 진행했다.
2014년 법정관리 이후에도 평택 등 경기남부권과 충청권을 중심으로 영업을 계속해왔다.
아주산업은 조만간 서울중앙지방법원에 회생계획안을 제출하고 채권단 관계인집회로부터 회생계획 인가 결정이 내려지면 다음달 말께 최종 인수를 마칠 계획이다.
아주산업은 이번 인수로 자체 골재생산 능력이 큰 폭으로 늘게 됐다.
공영해운의 골재생산능력은 연 250만㎥ 규모로, 아주산업은 기존 인천북항사업소의 생산량인 100만㎥와 함께 총 350만㎥ 규모의 골재 생산능력을 갖추게 됐다.
아주그룹 관계자는 "공영해운 인수를 통해 바다골재 세척사업을 확대하고 기존영업망에다 공영해운의 네트워크를 더해 시너지 효과를 최대한 끌어올릴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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