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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바고 파기시 전적으로 귀사에 책임이 있습니다.>상의 환영리셉션…'감독 박용만' 영상 눈길
국회의원과 상공인 대표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72개 전국상공회의소 회장단은 19일 여의도 63빌딩에서 여야 지도부 등 국회의원 150여명과 함께 '제20대 국회의원 환영리셉션'을 열었다.
이정현 새누리당 대표,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 심상정 정의당 대표, 김성식국민의당 정책위 의장 등이 참석했다.
상공인으로는 박용만 대한·서울상의 회장, 조성제 부산상의 회장 등 지역상의회장단과 박상진 삼성전자[005930] 사장, 정진행 현대차[005380] 사장 등 서울상의회장단을 포함해 150여명이 나왔다.
ཐ대 국회에 드리는 희망 메시지'라는 영상이 눈길을 끌었다.
경제계 신년인사회 때처럼 박용만 회장이 직접 손을 본 스크립트 원고와 스틸사진, 배경음악 등이 여야 의원들에게 아날로그 감동을 선사했다.
영상은 "미국의 민간싱크탱크 랜드(Rand) 연구소는 한국의 정치사를 기적의 민주주의(Miraculous Democracy)라 평했다"는 대목으로 시작했다.
이어 "한국 경제가 세계 11위 선진국 문턱에 올랐지만 제조업 공동화, 저출산·고령화, 저성장 등 거센 도전에 직면해 있다"며 "역풍 앞에 방향키를 바로잡고 돛을펼쳐 아시아 호랑이의 옛 명성을 되찾아야 할 것"이라고 역설했다.
아시아 호랑이란 1960~1990년대 고도성장을 달성했던 아시아 네 나라 한국, 대만, 싱가포르, 홍콩을 지칭한다.
영상은 새 국회에 대한 기대도 담아냈다.
한 소상인은 "손님이 하루에 10명도 안된다. 20대 국회만 믿는다"고 했고 20대취업준비생은 "알바해 가면서 스펙 쌓았는데 일자리 없어 막막하다"고 호소했다.
기업인들은 백년대계의 패러다임을 설계해 달라고 주문했다.
50대 중소기업 CEO는 "생각도 못해본 아이디어가 수만개 쏟아지는데 허락한 것만 하라니 참 답답하다"며 정해진 것만 해야하는 포지티브 규제시스템을 바꿔달라고건의했다.
상공인들은 참석한 의원들에게 투표인장을 수놓은 손수건을 선물했다.
조성제 부산상의 회장은 "20대 국회는 정·재계가 힘을 모아 경제 살리는 국회,일자리 창출하는 국회가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대한상의는 향후 정부, 국회, 경제계간 소통을 더 강화할 계획이다.
지난달 김종인 더민주 전 비대위 대표를 초청해 강연을 들은 데 이어 이달 말이후 이정현 대표, 추미애 대표, 심상정 대표 등 여야 지도부와 상공인들 간 소통의자리를 만들 예정이다.
2004년부터 경제계가 주관해 온 국회의원 환영 리셉션은 이번이 네 번째다.
2004년(17대 국회)은 140여명, 2008년(18대)에는 80여명, 2012년(19대)에는 140여명의 의원이 참석했다.
oakchul@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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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의원과 상공인 대표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72개 전국상공회의소 회장단은 19일 여의도 63빌딩에서 여야 지도부 등 국회의원 150여명과 함께 '제20대 국회의원 환영리셉션'을 열었다.
이정현 새누리당 대표,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 심상정 정의당 대표, 김성식국민의당 정책위 의장 등이 참석했다.
상공인으로는 박용만 대한·서울상의 회장, 조성제 부산상의 회장 등 지역상의회장단과 박상진 삼성전자[005930] 사장, 정진행 현대차[005380] 사장 등 서울상의회장단을 포함해 150여명이 나왔다.
ཐ대 국회에 드리는 희망 메시지'라는 영상이 눈길을 끌었다.
경제계 신년인사회 때처럼 박용만 회장이 직접 손을 본 스크립트 원고와 스틸사진, 배경음악 등이 여야 의원들에게 아날로그 감동을 선사했다.
영상은 "미국의 민간싱크탱크 랜드(Rand) 연구소는 한국의 정치사를 기적의 민주주의(Miraculous Democracy)라 평했다"는 대목으로 시작했다.
이어 "한국 경제가 세계 11위 선진국 문턱에 올랐지만 제조업 공동화, 저출산·고령화, 저성장 등 거센 도전에 직면해 있다"며 "역풍 앞에 방향키를 바로잡고 돛을펼쳐 아시아 호랑이의 옛 명성을 되찾아야 할 것"이라고 역설했다.
아시아 호랑이란 1960~1990년대 고도성장을 달성했던 아시아 네 나라 한국, 대만, 싱가포르, 홍콩을 지칭한다.
영상은 새 국회에 대한 기대도 담아냈다.
한 소상인은 "손님이 하루에 10명도 안된다. 20대 국회만 믿는다"고 했고 20대취업준비생은 "알바해 가면서 스펙 쌓았는데 일자리 없어 막막하다"고 호소했다.
기업인들은 백년대계의 패러다임을 설계해 달라고 주문했다.
50대 중소기업 CEO는 "생각도 못해본 아이디어가 수만개 쏟아지는데 허락한 것만 하라니 참 답답하다"며 정해진 것만 해야하는 포지티브 규제시스템을 바꿔달라고건의했다.
상공인들은 참석한 의원들에게 투표인장을 수놓은 손수건을 선물했다.
조성제 부산상의 회장은 "20대 국회는 정·재계가 힘을 모아 경제 살리는 국회,일자리 창출하는 국회가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대한상의는 향후 정부, 국회, 경제계간 소통을 더 강화할 계획이다.
지난달 김종인 더민주 전 비대위 대표를 초청해 강연을 들은 데 이어 이달 말이후 이정현 대표, 추미애 대표, 심상정 대표 등 여야 지도부와 상공인들 간 소통의자리를 만들 예정이다.
2004년부터 경제계가 주관해 온 국회의원 환영 리셉션은 이번이 네 번째다.
2004년(17대 국회)은 140여명, 2008년(18대)에는 80여명, 2012년(19대)에는 140여명의 의원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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