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바이유 가격 이틀 연속 상승…배럴당 46.08달러

두바이유 가격이 이틀 연속으로 상승하며 46달러 선으로 올라섰다.

한국석유공사는 22일(현지시간) 거래된 두바이유 현물 가격이 전날보다 1.61달러 상승한 배럴당 46.08달러로 집계됐다고 22일 밝혔다.

두바이유 가격은 9월 말 석유수출국기구(OPEC) 산유국들이 원유 감산에 합의하면서 한때 50달러를 넘어서는 등 강세를 보였다.

그러나 이후 감산 조처의 실제 이행에 대한 의구심으로 다시 40달러 초반대까지하락했다가 다시 회복하는 모양새다.

런던 ICE 선물시장의 브렌트유 선물도 전날보다 22센트 상승한 배럴당 49.12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의 서부텍사스산원유(WTI) 선물도 전날보다 54센트 오른배럴당 48.03달러로 장을 마감했다.

sisyphe@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