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학송 도로공사 사장 "스마트 고속도로 시대 열어야"

입력 2017-01-02 15:02  

김학송 한국도로공사 사장은 2일 시무식에서 "지금까지 다져온 국민 안전과 행복을 기반으로 스마트(Smart)한 고속도로 시대로 비상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사장은 이날 취임 4년 차 경영목표를 '국민 행복을 위한 새로운 도전'이라밝히고 국민 안전·변화와 혁신·미래성장 등 세 가지를 새해 경영방침으로 내놓았다.

김 사장은 국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꼽으면서 "언제 다가올지 모르는 재난에 대해 더욱 능동적이고 적극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시스템을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부채 규모 증가 속도를 줄이도록 수익 구조를 개선하고 고속도로 공공데이터 개방 포털을 고도화하는 등 서비스 혁신을 통해 국민 편익을 높여야 한다"고강조했다.

김 사장은 또 급변하는 대내외 환경에 대응하려면 미래성장 동력을 발굴해야 한다면서 "자율주행협력도로, 에너지 자립 도로 등 도로의 패러다임을 바꿔나가자"고제안했다.

도로공사는 이처럼 미래 고속도로 패러다임 변화에 선제 대응하고자 비상경영전략실(T/F)을 새로 만들어 운영하기로 했다.

2013년 12월 취임한 김 사장은 3년 임기를 마치고 1년 연장돼 올해 12월 9일까지 도로공사를 계속 이끈다.

bryoon@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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