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대하사극 ‘자명고’의 ‘카리스마 호동왕자’ 정경호가 ‘로맨틱 왕자’로 변신, 안방극장을 사로잡았다.
호동(정경호 분)과 자명(정려원 분)은 백성들 사이에서 평범한 데이트(?)를 가지고, 신분을 잊은 채 둘만의 시간을 즐기는 두 사람의 풋풋한 모습이 시청자들을 두근거리게 한 것.
정경호가 정려원과의 애틋하고 풋풋한 러브라인으로 안방극장을 설레게 한 것은 9일(화) 방송된 드라마 27회. 자명의 뿔피리 소리에 다시 만나게 된 호동과 자명은 저잣거리의 식당에서 만두를 먹으며 젓가락 싸움을 하는가 하면, 혼례복을 입고서 신랑, 각시처럼 가두행렬을 하는 등, 신분과 지위를 잊은 채 마냥 행복해 보이는 두 사람의 모습은 보는 이마저 흐뭇하게 만들었다.
이렇게 애틋하고 풋풋한 두 사람의 모습에 시청자들은 ‘보고만 있어도 흐뭇한 완소 커플 호동과 자명’, ‘애틋한 두 사람의 눈빛에 심장이 터져버릴 듯!’, 등 호동, 자명 커플에 대한 응원과 호응을 보내는 한편, ‘두근거리게 만드는 살인애교! 왕자가 이렇게 귀여워도 되는 건가’, ‘자명과 있으면 너무 로맨틱해지는 호동왕자, 진정한 매력남!’ 등 정경호에 대한 호평도 아끼지 않고 있다.
정경호와 정려원, 박민영 세 사람의 삼각 러브라인으로 눈길을 모으고 있는 SBS 대하사극 ‘자명고’는 매주 월, 화요일에 방송된다.
한경닷컴 bnt뉴스 조은지 기자 star@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