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아이튠즈에서 클럽댄스 부분 1위 클래지콰이

입력 2014-05-14 12:12   수정 2014-05-14 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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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렉트로닉의 절대강자 클래지콰이가 시장 점유율 80%를 차지하고 있는 세계적으로 제일 큰 온라인 음원 사이트에서 일본 아이튠즈 클럽댄스부문 1위를 차지하며 한국 가요의 저력을 보여주었다.

오는 7월 일본에서 발매될 4집 정규앨범의 타이틀 곡의 리믹스 버전인 는 지난 10일 디지털에서 선 공개되어 공개 이틀 만에 아이튠즈 클럽댄스 차트 단숨에 1위에 오르며 주목을 받고 있다. 특히 이번 1위는 일본 클럽 댄스에서 최고의 인기를 누리고 있는 ‘미치’를 누룬 결과로 일본에서의 클래지콰이의 인기를 확인시켜준 의미로 볼 수 있다.

한국과 일본, 대만에서 활동하며 발매되는 앨범마다 화제를 모으고 있는 클래지콰이는 일본 일렉트로닉의 대표 그룹 엠플로를 비롯하여 프리템포, 다이시댄스, FPM 등과 함께 작업하며 트렌디한 음악성으로 한국에서 뿐만 아니라 일본에서도 일렉트로닉의 최고 위치를 고수해 왔다.

이번 클럽댄스차트 1위를 차지한 또한 클래지의 세련된 음악과 함께 일본 클럽댄스의 최고인기를 얻고 있는 다이시댄스가 리믹스를 담당하여 주기도 했다.

또한 클래지콰이는의 는 아이튠즈 클럽댄스 차트 1위와 함께 일본 핸드폰 컬러링을 비롯하여 일본 음악 차트 상위권에 오르며, 일본에서의 클래지콰이 붐을 일으키고 있다.

최근 한국에서 디지털 싱글 를 발매하며, 음악과 함께 티져 영상이 공개 하루만에 각종 온라인 동영상 차트 상위권에 오르며 네티즌들에게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으며, 클래지콰이의 와 를 들은 팬들과 음악 관계자들은 “역시 클래지콰이는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다.”, “클래지콰이 음악에는 중독성이 있다.”, “7월에 발매될 정규앨범이 기다려진다.”등 기대감과 흥분을 감추지 못하고 쏟아내고 있다.
 
알렉스, 호란의 솔로 활동을 접고 클래지콰이로 돌아오는 이들은 오는 7월 4집 정규앨범을 한국과 일본 양국에서 발매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갈 예정이다.

한경닷컴 bnt뉴스 김보화 기자  bowha@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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