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여름 액세서리 트렌드 '베스트 5'

경기 침체가 계속 되면서 2009년 패션업계의 불안감은 커지고 소비심리는 점점 움추리는 가운데, 틈새시장을 통한 브랜드별 마켓 전략이 주목되는 시즌이다.

이번 시즌은 옷차림은 한층 자연스럽고 단순해진 반면 액세서리는 화려하고 큰 것이 특징이며 원석 주얼리, 빅 사이즈 가방과 모자, 머플러 등이 필수 아이템으로 떠올랐다.

불경기와 맞물려 줄어든 소비횟수와 지구온난화 등으로 계절에 구애 받지 않는 시즌리스 액세서리가 주목을 받고 있다.

올 여름 ‘트렌드세터’가 되고 싶다면 액세서리 '베스트5' 트렌드를 미리 알아 두자.

01 > 핫 핑크&코럴 (Hot Pink&Coral)
핫 핑크 & 코럴의 컬러 메시지는 밝고, 깨끗하며 어려운 경제 상황에 즐거움을 주는 걸리쉬 함을 포함하는 것이 이번 09SS 시즌의 키 포인트 컬러로 등장한다.

02 > 워터 월드 (Water World) 
워터 블루(Watery Blues), 시 그린(Sea Greens), 아쿠아(Aqua) 컬러 톤이 주목된다.

03 > 파이썬_청키 주얼리, 이그조틱 스킨 (Chunky Jewelry or Exotic Skins)
다양한 비단 뱀류 스킨의 패턴은 리얼에서 인조 소재까지 보여지며, 비비드한 컬러와의 매치가 포인트다.

04 > 볼드 (Be Bold) 
볼드 한 컬러, 덩어리지고 거친 주얼리들은 과한 크기로 보여진다.

-선글라스-
빅 사이즈의 렌즈가 이번 09 SS 시즌에도 계속 강세를 보이며, 프레임에 패턴이 들어감이 주목된다

05 > 트라이브 아트 (Tribe Art)
여행자들의 스타일링에 어울리는 액세사리는 보헤미안 스타일과 아프리카를 연상시키는 스타일로 보여지며, 에스닉 무드의 영향으로 볼륨감과 함께 화려하게 나타난다.

-가방-
들었을 때 주름이 지는 형태가 이번 시즌 가장 새롭게 보여지는 핫 아이템

-슈즈-
에스닉한 무드의 플랫 슈즈와 거대한 높이의 플랫폼 슈즈가 특징

-모자-
페도라가 주를 이루는 이번 시즌은 전형적인 형태 이외에도 구김을 주거나, 챙의 높이를 다르게 해 변형된 형태가 특징

한경닷컴 bnt뉴스 최지영 기자 jiyoung@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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