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나도 듣고 싶어요”

입력 2014-05-14 17:00  

우리 몸에 귀하지 않은 부위는 없다. 그중에서도 타인과 커뮤니케이션을 이루기 위해 가장 중요한 부분이 바로 입과 귀라고 할 수 있다.     

그러나 말하고 듣는 정도의 기본적인 의사소통도 안 되는 사람이 있다. 선천적으로 귀가 없는 경우가 그 예다. 선천적으로 귀의 형태가 없는 경우를 소이증이라고 하고, 그 형태에 따라 여러 가지로 분류하며 치료 방법도 다르다.

소이증의 치료방법으로 프로필 성형외과 정재호 원장은 “가장 많이 사용하는 자가(갈비뼈)연골을 사용하는 경우에는 연골을 충분히 얻을 수 있는 7~10세 사이가 가장 좋습니다. 이는 현재까지 가장 많이 시술되고 있는 방법입니다.”라고 전한다.

1990년대부터는 미국 남가주대학 LA어린이병원에서 메드포어(합성인조뼈)라는 생체재료를 사용하여 많은 시술을 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좋은 결과를 얻고 있다.

이 수술은 자신의 연골 뼈를 사용하지 않기 때문에 상처를 만들지 않는다는 장점이 있다. 수술시간도 많이 단축되고 모양도 임의로 조작이 가능하므로 좋은 결과를 만들어낸다.

반면 본인의 연골뼈가 아니라서, 겉으로 드러났을 때 처치가 쉽지 않고 감염의 가능성이 높다는 단점도 있다. 정 원장은 “임상경험이 15년간 쌓이면서 이러한 단점들이 많이 보완됐다”고 말한다.
 
요즘은 신체의 한 부분이 대부분의 사람들과 다르다고 해서 좌절할 이유가 없다. "원래 문제가 있었냐?"고 할만큼 실제 귀와 감쪽같이  같은 모양으로 태어날 수 있다.

한경닷컴 bnt뉴스 김희정 기자 life@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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