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가을 진정한 허니문 여행지로 주목받는 ‘서호주’

입력 2014-05-15 00:08  

호주에서는 유일하게 인도양을 마주하고 있는 서호주는 맑고 온화한 지중해성 기후를 자랑한다. 현대적인 도시 퍼스와 고풍스러운 프리맨틀, 신비와 모험이 넘치는 피너클스, 그림 같은 와이너리가 펼쳐진 스완벨리 등을 경험할 수 있다.

특히 8월부터 1만 5천여 종의 야생화가 피는 야생화 시즌이 시작되면 신혼 여행객들에게 아주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것이다. 더불어 아름다운 열대섬인 발리 여행까지 함께 즐길 수 있다.

서호주정부관광청은 가루다 항공 및 6개 허니문 전문 여행사와 공동으로 올 가을 허니문 시장을 겨냥하여 합리적인 요금에 다양한 혜택을 담은 ‘서호주 허니문 상품’을 선보인다.

7월에는 서호주에서 촬영되었던 영화 ‘십억’이 국내 개봉을 앞두고 있어 허니문 여행지로 급부상할 것으로 예상한다. 신민아, 박해일, 박희순, 이천희 등 가장 주목받고 있는 배우들이 출연하는 이번 영화는 80%가 피너클스를 포함하여 서호주의 아름다운 자연을 배경으로 촬영되었다. (자료제공: 서호주정부관광청)

한경닷컴 bnt뉴스 김희정 기자 life@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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