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원한 '머스트 해브 아이템' 데님

입력 2014-05-17 18:54  

여러 가지 옷들로 꽉차 있는 옷장을 열어보면 누구나 진웨어 한두벌은 있을 것이다.

어느덧 진웨어는 트렌드세터들에게 있어 빠질 수 없는 ‘잇 아이템’이 되었다.

일자, 나팔, 스키니, 베기까지 다양한 실루엣의 스타일부터 워싱의 변화 까지 데님의 변신은 끝이 없다.

어떤 스타일에도 부담없고, 스타일리시하게 연출 할 수 있는 데님이 올 여름 또 어떤 변신을 하게 될지 주목해 보자.

✔빈티지 데님 (Vintage Denims)

오랜 시간 동안 입어 낡고 해진 듯한 느낌 속에서 편안함과 친밀감을 표현.

표면의 재질감(surface texture)을 달리하고, 크로스 헤치(cross-hatch)효과나 순수한 인디고 색조(pure natural indigo casts)를 사용하여 다채롭고 새로운 데님의 개성과 특성을 살리는 것이 중요하다.

구기고(beaten up), 비비고(scraped), 탈색(Bleached), 샌딩(sanding) 작업을 통해 ‘진정한(authentic)' 빈티지 룩을 재현한다.

러프한(Rough) 데님의 부활, 1930년대의 워커(Worker)들의 작업복에서부터 60년대의 전통적인 진에서 영감을 받는다.

모던한 변화(twist)를 추구, 오픈 위브(open weaves)나, 크로스 헤치(Cross hatch), 슬러브 효과를 주거나 실크나 울과 같은 럭셔리한 얀을 혼방하여 새롭고 흥미로운 표면의 효과를 준다.

빈티지한 컬러의 사용, 라이트 인디고(Light indigo), 흐릿한 블루&퍼플(chalky blues and purple) 등의 컬러를 사용하여 100번을 넘게 빤 것 같이 오래되어 해진 듯한 느낌의 무드를 제공한다.

✔텐져블 레볼루션 (Tangible Revolution)

피치 스킨 터치감(Peach skin touch)과 기능성을 향상시킨 데님들, 독특한 비주얼 효과 등은 이번 시즌 꼭 가져가야 할 실질적인 데님의 발전이다.

매우 부드러워진 촉감, 대조적인 표면 효과.
패브릭 믹스-울, 실크, 린넨과 코튼을 믹스하거나 스트레치(stretch)소재와 믹스.

느슨한 짜임 (Loose weaves), 고밀도의(high-density) 데님에 느슨함과 편안함을 부여한다.

✔프럼 펑션 투 에콜로지 (from Function to Ecology)

이번 시즌 역시 환경에 대한 관심은 지속되면서 기능적인 면을 업그레이드하고 친환경적인 데님들에 대한 수요가 대폭 향상되었다.

염색과 세탁이 가능한 오가닉 코튼, 손쉽게 손질하거나 세탁비가 절약되는 청바지, 에코 데님(Eco-denim), 25%의 Tensil로 만들어진 친환경 제품(eco-minded denim)이 나온다.

안티 박테리아(anti-bacterial)기능, 온도 조절기능, 강화된 수분 조절 등으로 기능성이 강화되었다.

데님을 재활용한 연사포장재, 재활용된 PET 플라스틱 상표(Hangtag), 재활용된 종이로 만들어진 단추들(buttons)이 사용되고 있다.

5) 키 컬러 (Key Color)

진웨어에서의 색상은 점점 중요시 되고 있다.

인디고(indigo) 데님에 컬러 수지 가공, 오버 다이, colored wefts(컬러교직)을 활용하여 berry(딸기빛)나 purple(보라빛)같은 다른 색상들을 보여주는 투톤 효과(two tone effects)를 준다.

오렌지, 레몬 등의 과일 컬러(fruity colors) 데님, 인디고(indigo)에 얼씨한 톤(earthy tones)을 믹스한 데님에 주목해 보자.

모던한 도시의 진웨어를 위한 블랙&그레이가 선보이는 강력한 트렌드, 블랙 속의 블랙(Black-stays-black), 그레이와 블랙 & 화이트의 대비를 강조했다.

한경닷컴 bnt뉴스 최지영 기자 jiyoung@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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