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바다는 여성들에게 해방과 자유를 상징하며, 이러한 여성들의 심리가 비키니를 통해 스타일로 드러난다.
스타들이 잇따라 비키니 화보를 발표하면서 ‘비키니 마케팅’이라는 신조어가 나올 정도로 올 여름은 그 어느 때보다 거센 비키니 열풍이 예고되고 있다.
올 여름 비키니는 캔디컬러의 영향을 받아 밝고 경쾌한 ‘큐티 섹시’가 인기를 끌 것으로 보인다. 이는 걸리쉬한 이미지를 원하는 여성들의 욕구를 충족시키는 트렌드이다.
여름 바캉스 시즌이 되면 여성들에게 체형에 맞는 수영복을 고를 것을 조언하지만, 이런저런 이유가 앞서면 결국 비키니 선택은 또 다시 내년으로 넘어가게 된다.
‘용기 있는 자만이 비키니를 쟁취할 수 있다!’
좀더 용기를 내서 비키니를 선택하고 그 외 체형 결점은 비치 웨어 등 리조트 룩으로 보완해 충분히 섹시하게 비키니를 즐겨보자.
✔비키니 + 점프 수트
올 봄 일부 트렌드 세터들 사이에서 인기를 끌기 시작한 점프 수트가 이제는 필수 아이템으로 등극했다.
점프 수트는 바다나 수영장 등 비키니가 가는 곳에는 어디든지 완벽한 궁합을 이룬다.
비키니를 입고 가볍게 산책을 할 때 점프 수트를 걸치면 바로 감각적인 섹시 리조트 룩으로 탈바꿈한다.
특히 바닷가에서는 테리 소재(타월재질)의 탱크 탑 형태의 점프 수트를 선택하면 선탠을 위해서 오일을 바르거나 한 상태에서도 입고 벗기가 쉬울 뿐 아니라 걸리쉬한 이미지까지 연출할 수 있다.
영 캐주얼 에고이스트는 오렌지와 노랑색계열의 가벼운 소재로 여러 겹 겹친 듯 디자인 된 리본 디테일의 비키니를 선보였다. 가슴 선이 볼륨 감 있게 처리된 하늘을 닮은 스카이 블루의 점프 수트로 걸리쉬하면서도 여성스러운 느낌을 살릴 수 있는 스타일링을 제안했다.
가슴이 작은 여성에게 가슴을 커 보이는 착시효과도 얻을 수 있다.
✔비키니 + 카디건 & 배기팬츠
비키니를 입은 상태에서 좀 멀리 산책을 가거나 트래킹를 한다면 캐주얼 한 복장이 필요하다. 이때는 배기팬츠로 편안하면서도 여유 있는 리조트 룩을 연출할 수 있다.
상의로는 카디건을 선택해 비키니를 탱크 탑처럼 활용하면 세련된 섹시 리조트 의상으로 스타일링 된다.
여성 캐릭터캐주얼 매긴나잇브리지는 어디서나 활용도가 높은 데님 배기팬츠에 블루 스트라이프와 레드 컬러가 라이닝 처리된 걸리쉬한 카디건을 여행지를 위한 리조트 의상으로 제안했다.
이 같은 스타일링은 도심에서 태닝을 위해 호텔 수영장이나 한강 야외 수영장을 갈 때 가볍게 입고 나갈 수 있어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
✔비키니 + 미니 원피스
비키니와 미니원피스는 가장 쉽게 시도할 수 있는 스타일링이다. 따라서 좀더 다르게 연출하고 싶다면 컬러와 디테일 등 세심한 부분까지 신경 써야 한다.
컬러 대비로 경쾌함을 강조하며, 깊게 파인 가슴선과 짧은 길이의 과감한 디자인으로 극적 효과를 높인다.
가슴선의 경우 비키니 탑의 디테일이 노출될 수 있도록 하며 캔디컬러를 선택해 노출로 인한 섹시함을 큐트한 느낌으로 중화시킨다.
한경닷컴 bnt뉴스 최지영 기자 jiyoung@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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