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섹시퀸에서 호러퀸까지' 팔색조 남상미의 매력의 끝은?

신들린 소녀를 둘러싼 미스터리 공포 <불신지옥>의 주인공, 남상미가 얼짱에 이어 몸짱, 연기짱, 맘짱까지 엄친딸로서의 부족함이 없는 면모를 보여주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미스터리 공포 <불신지옥>에서 주인공 ‘희진’ 역으로 새로운 연기 변신을 시도하는 남상미 는 특이한 데뷔 이력을 가지고 있다. 패스트푸드 점에서 아르바이트를 했을 당시, 예쁜 얼굴과 싱그러운 미소로 많은 남학생들의 시선을 받았으며, ‘패스트푸드 걸’이라는 닉네임까지 얻어 얼짱 스타로 방송에 출연하는 등 유명세를 얻었다.

최근 화보를 통해 섹시한 팜프파탈의 모습을 선보인 남상미는 포털 사이트 검색어 순위를 장악하는 등 높은 인기를 실감했다.

이번 영화에서 남상미는 사라진 동생이 신들린 아이였다는 이상한 소문과 눈앞에 보이기 시작하는 죽은 사람의 환영 때문에 혼란에 빠지게 되는 주인공 ‘희진’으로 등장해 강렬한 눈빛과 섬세한 내면연기를 선보이며 충무로를 이끌어갈 최고의 여배우로 주목 받고 있다.

촬영 중 온갖 부상을 당해 병원 측으로부터 장기적인 휴식을 제안 받기도 했지만, 자신 때문에 촬영 일정에 차질을 빚을 수 없다며 아픈 내색 없이 모든 장면을 소화하는 프로다운 모습을 보여줬다.

얼굴, 몸매, 연기, 그리고 마음까지 아름다운 남상미가 열연한 미스터리 공포영화 <불신지옥>은 오는 8월13일 개봉할 예정이다.

한경닷컴 bnt뉴스 조은지 기자 star@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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