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성남시 주택가 골목에서 채무관계로 소송을 제기한 여성에게 앙심을 품고 얼굴에 황산을 뿌려진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화상을 입은 사람은 젊은 여성의 26살 김정아 씨다.
화상으로 인해 상처를 입은 사람들을 돕는 '함께하는 사랑밭'은 8월3일 황산테러 피해자인 김씨를 위한 모금활동을 시작. 사고 후 변한 그녀의 참혹한 모습을 동영상에 담아 8월5일 인터넷에 공개했다.
황산테러 범인들은 한 달 뒤에 붙잡혀 1명은 구속, 1명은 불구속 입건된 것으로 일단락 됐으나, 피해자 여성의 모습에 네티즌들에게는 큰 안타까움을 주는 것이다. 영상 속 정아씨는 "119를 타고 가는데 사람들이 안 비켜주는 것도 야속하더라고요. 난 계속 타들어가고 있는데…"라며 눈물을 하염없이 흘렸다.
한편 화상 치료를 위한 모금운동을 통해 1차 모금분 5백만원은 모금이 완료된 상태이며 2차 모금운동이 벌어지고 있다.
한경닷컴 bnt뉴스 기영주 기자 love@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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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산테러 범인들은 한 달 뒤에 붙잡혀 1명은 구속, 1명은 불구속 입건된 것으로 일단락 됐으나, 피해자 여성의 모습에 네티즌들에게는 큰 안타까움을 주는 것이다. 영상 속 정아씨는 "119를 타고 가는데 사람들이 안 비켜주는 것도 야속하더라고요. 난 계속 타들어가고 있는데…"라며 눈물을 하염없이 흘렸다.
한편 화상 치료를 위한 모금운동을 통해 1차 모금분 5백만원은 모금이 완료된 상태이며 2차 모금운동이 벌어지고 있다.
한경닷컴 bnt뉴스 기영주 기자 love@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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