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7월18일~8월16일까지 실시한 하계 피서철 특별수송기간 중에 섬을 찾은 피서객은 작년 수준인 약 2,338천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해양부가 집계한 연안여객선의 금년도 하계 피서철 특별수송실적은 전년도 수송실적인 2,336천명보다 2천명이 증가한 2,338천명으로 집계됐다.
지역별 수송실적은 목포지역 575천명, 완도 306천명, 통영 304천명, 인천 276천명으로 전체 이용객의 63%를 차지했다.
가장 많은 이용객을 수송한 항로는 부산-거제 항로(221천명), 전년도와 대비해서 통영-욕지 항로(167%, 약 20천명 증가)와 대천-장고도 항로(133%, 약 13천명 증가)의 증가율이 가장 높았다.
제8호 태풍 모라꼿 간접영향에 따른 운항 통제회수가 전년보다 492회 증가하고 특별수송 기간 중반기까지 계속된 장마 영향에도 불구하고, 섬을 방문한 피서객이 작년 수준을 유지한 것은 신종플루 감염 우려 등으로 해외여행 대신 국내피서를 선택한 것으로 보인다.
(자료제공: 국토해양부)
한경닷컴 bnt뉴스 김희정 기자 life@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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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해양부가 집계한 연안여객선의 금년도 하계 피서철 특별수송실적은 전년도 수송실적인 2,336천명보다 2천명이 증가한 2,338천명으로 집계됐다.
지역별 수송실적은 목포지역 575천명, 완도 306천명, 통영 304천명, 인천 276천명으로 전체 이용객의 63%를 차지했다.
가장 많은 이용객을 수송한 항로는 부산-거제 항로(221천명), 전년도와 대비해서 통영-욕지 항로(167%, 약 20천명 증가)와 대천-장고도 항로(133%, 약 13천명 증가)의 증가율이 가장 높았다.
제8호 태풍 모라꼿 간접영향에 따른 운항 통제회수가 전년보다 492회 증가하고 특별수송 기간 중반기까지 계속된 장마 영향에도 불구하고, 섬을 방문한 피서객이 작년 수준을 유지한 것은 신종플루 감염 우려 등으로 해외여행 대신 국내피서를 선택한 것으로 보인다.
(자료제공: 국토해양부)
한경닷컴 bnt뉴스 김희정 기자 life@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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