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클리비지룩이 인기를 끌고 있다.
일명 가슴 V라인이라고 불리는 클리비지룩은 가슴 사이의 골짜기가 드러나 보일 정도로 V자로 깊게 파인 네크라인 룩을 말한다. 최근의 노출 패션의 경향과 함께 란제리룩, 클리비지룩이 새로운 트랜드로 자리잡고 있다.
국내에서도 시상식을 통해 김혜수, 한예슬, 이효리 등 최고의 섹시스타들이 완벽한 클리비지룩을 선보여 자신의 섹시미를 강조하고 최고의 인기를 만들 수 있었다.
그러나 많은 여성이 클리비지룩에 자신 있게 도전할 수 없는 속사정이 있다. 그것은 바로 작은 가슴 때문. 멋진 클리비지룩을 완성하려면 글래머러스한 가슴이 있어야 한다는 고정관념에 시도도 하지 않고 포기하는 것이다.
아직 포기하기엔 이르다. 브래지어만 잘 골라도 예쁜 가슴라인을 뽐낼 수 있다. 글래머러스하게 연출해주는 체형에 따른 브래지어선택법에 대해 알아보자.
절벽 가슴
가슴 주변에 만져지는 지방이 거의 없거나 아주 마른 체형은 부직포나 스폰지 패드로 가슴의 볼륨을 강조한 몰드 브래지어가 잘 어울린다.
그러나 팔뚝이나 등 뒤 가슴 주위에 지방이 많은 체형은 실제로는 가슴의 크기가 큰 편이지만 체형에 맞지 않는 브래지어로 인해 몸 주위로 가슴의 지방이 흩어져 납작 가슴이 되었을 수도 있다. 이때는 보정용 브래지어를 착용해 흩어져 있는 지방을 가슴으로 끌어 모아 가슴을 만들어 주는 것이 좋다. 이 경우 컵 전체에 패드가 들어있는 3/4컵이나 1/2컵을 착용하면 좋다. 1/2컵은 가슴 아래쪽을 밀어 가슴이 커 보이고, 3/4컵은 겨드랑이 살을 모아주어 가슴이 커 보인다.
처진 가슴
컵의 높이가 높고 비스듬한 브래지어로 바스트 포인트를 올려주어야 한다. 컵 아래쪽에 패드가 들어있거나 봉제선이 확실해서 시각적인 업(up)효과가 있는 것을 착용한다.
새가슴
새가슴 중에서도 가슴 윗부분의 뼈가 유두점이 돌출된 위치까지 앞으로 나오는 경우가 있다. 이때에는 브래지어를 맵시 있게 착용하기가 어렵다. 가슴 위쪽의 지방이 거의 없고 유두점 아래에 지방이 몰려 있기 때문이다. 풀컵 브래지어보다는 2/3컵 브래지어나 1/2컵 브래지어로 하부에 있는 지방의 볼륨을 최대한 모아 위쪽으로 올려주면 돌출된 뼈 부분이 상쇄되어 결점을 커버할 수 있다.
윗배가 나온 형
밑가슴 아래부터 배가 나온 타입으로 의외로 흔히 볼 수 있다. 이런 체형에는 상반신 전체를 조형해주고 윗배의 군살을 정리해줄 롱 브래지어나 세미롱 브래지어가 좋다.
크기가 큰 돌출가슴
볼륨이 큰 돌출형 가슴을 가진 여성은 가슴이 작아 보이는 디자인을 선호한다. 가슴이 작아 보이려고 작은 사이즈 브래지어로 무조건 누른다고 해결되지 않는다. 가슴을 넓게 감싸는 디자인으로 가슴의 볼륨을 완만하게 해서 돌출되어 보이지 않도록 하는 사이드 스트레치 브래지어나 풀컵 스타일의 브래지어가 적당하다.
벌어진 가슴
브래지어 컵의 모양이 확실치 않은 브래지어나 와이어가 없는 브래지어, 스포츠 브래지어 등을 오래 착용하다 보면 가슴이 긴장감을 잃지 않고 자칫하면 양 옆으로 벌어진다. 이런 사람들은 어깨끈이 넓고, 컵에 패드를 넣어 바깥에서 중심 쪽으로 모아주는 기능이 있는 3/4컵의 브래지어가 좋다.
짝짝이 가슴
가슴의 좌‧우 크기가 다르다면 분리형 패드가 있는 브래지어가 좋다. 작은 쪽 가슴에만 패드를 사용하고 다른 쪽을 분리하면 크기의 차가 감쪽같이 감추어진다.
퍼진 가슴
가슴이 크고 퍼진 체형이라면 U자형 와이어가 있는 풀컵 브래지어를 선택하여 가슴을 감싸고 와이어로 살을 모아 가슴 선을 단정하게 살려주어야 한다.
성형외과 전문의 김수신 원장(레알성형외과)은 “많은 여성이 가슴에 관심을 갖고 있지만, 정작 하루도 빠짐없이 착용하는 브래지어 선택에는 소홀하다. 가슴의 크기, 처진 정도에 따라 적절한 브래지어를 선택하면 처짐을 예방하고 가슴 라인을 살릴 수 있다”라고 조언했다.
그러나 클레비지룩의 인기로 평소 작은 가슴이 콤플렉스였던 많은 여성이 최근 성형외과를 찾아 가슴확대 수술을 받는 경우가 늘고 있다. 특히 코히시브 젤 보형물을 이용한 가슴확대 수술은 안전성이 높고 촉감이 뛰어나 수술 후 자연스러운 결과로 환자들의 만족도가 높다.
한편 브래지어를 서슴없이 드러내는 란제리룩이 인기를 끌면서 브래지어도 노출패션에 맞게 화려하고 섹시해 지고 있다. 특히 섹시한 호피 패턴이나 레이스 주름이 화려한 속옷이 인기가 높다. 이런 브래지어는 겉옷 사이로 살짝 드러났을 때 매우 섹시하고 매력적으로 보인다.
한경닷컴 bnt뉴스 김민규 기자 minkyu@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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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명 가슴 V라인이라고 불리는 클리비지룩은 가슴 사이의 골짜기가 드러나 보일 정도로 V자로 깊게 파인 네크라인 룩을 말한다. 최근의 노출 패션의 경향과 함께 란제리룩, 클리비지룩이 새로운 트랜드로 자리잡고 있다.
국내에서도 시상식을 통해 김혜수, 한예슬, 이효리 등 최고의 섹시스타들이 완벽한 클리비지룩을 선보여 자신의 섹시미를 강조하고 최고의 인기를 만들 수 있었다.
그러나 많은 여성이 클리비지룩에 자신 있게 도전할 수 없는 속사정이 있다. 그것은 바로 작은 가슴 때문. 멋진 클리비지룩을 완성하려면 글래머러스한 가슴이 있어야 한다는 고정관념에 시도도 하지 않고 포기하는 것이다.
아직 포기하기엔 이르다. 브래지어만 잘 골라도 예쁜 가슴라인을 뽐낼 수 있다. 글래머러스하게 연출해주는 체형에 따른 브래지어선택법에 대해 알아보자.
절벽 가슴
가슴 주변에 만져지는 지방이 거의 없거나 아주 마른 체형은 부직포나 스폰지 패드로 가슴의 볼륨을 강조한 몰드 브래지어가 잘 어울린다.
그러나 팔뚝이나 등 뒤 가슴 주위에 지방이 많은 체형은 실제로는 가슴의 크기가 큰 편이지만 체형에 맞지 않는 브래지어로 인해 몸 주위로 가슴의 지방이 흩어져 납작 가슴이 되었을 수도 있다. 이때는 보정용 브래지어를 착용해 흩어져 있는 지방을 가슴으로 끌어 모아 가슴을 만들어 주는 것이 좋다. 이 경우 컵 전체에 패드가 들어있는 3/4컵이나 1/2컵을 착용하면 좋다. 1/2컵은 가슴 아래쪽을 밀어 가슴이 커 보이고, 3/4컵은 겨드랑이 살을 모아주어 가슴이 커 보인다.
처진 가슴
컵의 높이가 높고 비스듬한 브래지어로 바스트 포인트를 올려주어야 한다. 컵 아래쪽에 패드가 들어있거나 봉제선이 확실해서 시각적인 업(up)효과가 있는 것을 착용한다.
새가슴
새가슴 중에서도 가슴 윗부분의 뼈가 유두점이 돌출된 위치까지 앞으로 나오는 경우가 있다. 이때에는 브래지어를 맵시 있게 착용하기가 어렵다. 가슴 위쪽의 지방이 거의 없고 유두점 아래에 지방이 몰려 있기 때문이다. 풀컵 브래지어보다는 2/3컵 브래지어나 1/2컵 브래지어로 하부에 있는 지방의 볼륨을 최대한 모아 위쪽으로 올려주면 돌출된 뼈 부분이 상쇄되어 결점을 커버할 수 있다.
윗배가 나온 형
밑가슴 아래부터 배가 나온 타입으로 의외로 흔히 볼 수 있다. 이런 체형에는 상반신 전체를 조형해주고 윗배의 군살을 정리해줄 롱 브래지어나 세미롱 브래지어가 좋다.
크기가 큰 돌출가슴
볼륨이 큰 돌출형 가슴을 가진 여성은 가슴이 작아 보이는 디자인을 선호한다. 가슴이 작아 보이려고 작은 사이즈 브래지어로 무조건 누른다고 해결되지 않는다. 가슴을 넓게 감싸는 디자인으로 가슴의 볼륨을 완만하게 해서 돌출되어 보이지 않도록 하는 사이드 스트레치 브래지어나 풀컵 스타일의 브래지어가 적당하다.
벌어진 가슴
브래지어 컵의 모양이 확실치 않은 브래지어나 와이어가 없는 브래지어, 스포츠 브래지어 등을 오래 착용하다 보면 가슴이 긴장감을 잃지 않고 자칫하면 양 옆으로 벌어진다. 이런 사람들은 어깨끈이 넓고, 컵에 패드를 넣어 바깥에서 중심 쪽으로 모아주는 기능이 있는 3/4컵의 브래지어가 좋다.
짝짝이 가슴
가슴의 좌‧우 크기가 다르다면 분리형 패드가 있는 브래지어가 좋다. 작은 쪽 가슴에만 패드를 사용하고 다른 쪽을 분리하면 크기의 차가 감쪽같이 감추어진다.
퍼진 가슴
가슴이 크고 퍼진 체형이라면 U자형 와이어가 있는 풀컵 브래지어를 선택하여 가슴을 감싸고 와이어로 살을 모아 가슴 선을 단정하게 살려주어야 한다.
성형외과 전문의 김수신 원장(레알성형외과)은 “많은 여성이 가슴에 관심을 갖고 있지만, 정작 하루도 빠짐없이 착용하는 브래지어 선택에는 소홀하다. 가슴의 크기, 처진 정도에 따라 적절한 브래지어를 선택하면 처짐을 예방하고 가슴 라인을 살릴 수 있다”라고 조언했다.
그러나 클레비지룩의 인기로 평소 작은 가슴이 콤플렉스였던 많은 여성이 최근 성형외과를 찾아 가슴확대 수술을 받는 경우가 늘고 있다. 특히 코히시브 젤 보형물을 이용한 가슴확대 수술은 안전성이 높고 촉감이 뛰어나 수술 후 자연스러운 결과로 환자들의 만족도가 높다.
한편 브래지어를 서슴없이 드러내는 란제리룩이 인기를 끌면서 브래지어도 노출패션에 맞게 화려하고 섹시해 지고 있다. 특히 섹시한 호피 패턴이나 레이스 주름이 화려한 속옷이 인기가 높다. 이런 브래지어는 겉옷 사이로 살짝 드러났을 때 매우 섹시하고 매력적으로 보인다.
한경닷컴 bnt뉴스 김민규 기자 minkyu@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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