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4회 남당항 대하축제'가 오는 9월5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11월1일까지 열린다.
'남당항 대하축제'는 가을철의 별미인 대하의 참맛을 느낄 수 있는 축제로 대하의 본고장 홍성군 서부면 남당항 일원에서 열리게 된다.
대하축제는 먹거리, 볼거리, 즐길거리가 함께 하는 풍요로운 잔치로 꾸며진다. 9월5일 열리는 개막식에는 풍물패의 공연과 품바의 각설이 공연, 연예인초청 노래자랑과 대하잡이 체험이 마련되어 있으며 이후 약 두 달간 이어지는 축제기간 중 관광객이 많이 찾는 주말에는 대하잡이 체험과 문화공연이 펼쳐질 계획이다.
소금구이로 먹는 것이 인기가 많은 대하는 양질의 단백질과 칼슘을 비롯한 무기질, 비타민B, 필수 아미노산 등 영양소가 풍부하다. 또한 몸에 좋은 불포화지방산과 타우린이 들어있어 머리부터 꼬리까지 버릴 것이 없고 껍질째 먹기도 하며 천수만 일대에서 잡히는 대하는 속이 꽉 차 단단하고 육질도 쫀득하여 미식가들 사이에서는 그 명성이 이미 높다.
남당리 대하축제 추진위원회는 대하축제가 남당항의 특산품인 대하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기 위한 행사인 만큼 행사기간 동안은 친절한 서비스, 청결한 환경조성 등 많은 관광객이 불편 없이 축제를 즐길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할 방침이다.
더불어 광활하게 펼쳐진 남당항 주변 갯벌에 들어가 가족이나 친구들끼리 오순도순 조개를 캐는 재미도 쏠쏠하다. 특히 아이들과 함께 찾은 가족여행객들은 갯벌의 생태와 갯벌 생물에 대한 현장학습도 겸할 수 있어 일석이조다. 넉넉한 인심이 살아 숨쉬는 충절의 고장 홍성으로 발길을 옮겨도 좋을 듯하다.
대하축제 인터넷홍보팀은 “고단백 스테미너 식품인 대하는 9~10월이 가장 맛이 좋으며 담백하면서 고소한 맛이 일품이다”라며 시간여유가 없어 직접 찾아오지 못하는 분들은 인터넷이나 전화주문도 가능하다.
◇찾아가기=서해안고속도로 홍성 나들목∼국도 29호선(서산 방향)∼국도 40호선(보령 방향)∼남당항. 광천과 홍성 나들목에서 15km
한경닷컴 bnt뉴스 생활팀 kimgmp@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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