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60% 이상의 중견·중소기업들이 예측하는 하반기 채용 인원은, 지난 해 대비 2.9명(11.6) 감소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종업원 수 1천명 미만인 중견·중소기업 522개사를 대상으로 ‘하반기 신규 채용 계획’을 조사한 결과, 65.5%가 ‘채용 계획이 있다’고 답했다. ‘미정’이라고 답한 기업은 22.4%, ‘채용 계획이 없다’는 곳은 12.1%였다.
채용 규모에 대해서는 40.6%가 ‘작년과 비슷한 수준’이라고 답했다. ‘감소’는 21.3%로 ‘증가(14.0%)’보다 1.5배가량 많았으며, ‘규모가 미정이라 알 수 없다’는 24.1%였다.
현재 반기 채용 계획 및 규모를 확정 지은 342개 사는 올해 평균 채용 예상 인원이 8.7명인 것으로 드러났다.
기업 규모별로 봤을 때, 종업원 수 1천명 미만 중견기업은 12.7명, 종업원 수 3백 명 미만 중소기업은 평균 5.4명을 계획 중이다.
업종별로는 ‘식음료’가 12.6명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 제조 및 기타 10.4 명 ▲ 건설 9명 ▲ 금융 8.1명 ▲ 유통·무역 7.6명 ▲ 전기전자·정보통신 5.7명 ▲ 기계·철강 3.2명 ▲ 자동차·운송 2.8명 ▲ 조선·중공업 2.7명 순이었다.
올 하반기 주요 채용분야는 ‘영업·판매직’이 36.8%로 1위로 집계됐다.
다음으로 ▲ 생산·기술 21.9% ▲ 경영·일반사무·회계 21.1% ▲ 기획·마케팅·홍보 19.9% ▲ 인터넷·IT 16.0% ▲ 연구개발 11.7% ▲ 전문직·특수직·교육 10.2% 순이었다. 이외에도 ▲ 서비스 8.5% ▲ 디자인 7.9% ▲ 분야별 공채 5.3% ▲ 단순노무 5.0% 등이 있었다.
채용 시기는 9월이 37.8%로 가장 많았다.
▲ 10월 29.2% ▲ 수시 14.6% ▲ 11월 10.5% ▲ 12월 6.4% ▲ 미정 1.5% 이었다.
경제가 회복세를 보이면서 하반기 채용은 다소 늘어날 전망이다. 소·중견기업은 바로 실무에 투입되어 결과를 창출해 낼 수 있는 사람을 선호한다. 따라서 직종과 관련된 아르바이트 경력 등을 내세워 준비된 인재임을 자신 있게 표현하도록 하자. (자료제공: 커리어넷)
한경닷컴 bnt뉴스 김희정 기자 life@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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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업원 수 1천명 미만인 중견·중소기업 522개사를 대상으로 ‘하반기 신규 채용 계획’을 조사한 결과, 65.5%가 ‘채용 계획이 있다’고 답했다. ‘미정’이라고 답한 기업은 22.4%, ‘채용 계획이 없다’는 곳은 12.1%였다.
채용 규모에 대해서는 40.6%가 ‘작년과 비슷한 수준’이라고 답했다. ‘감소’는 21.3%로 ‘증가(14.0%)’보다 1.5배가량 많았으며, ‘규모가 미정이라 알 수 없다’는 24.1%였다.
현재 반기 채용 계획 및 규모를 확정 지은 342개 사는 올해 평균 채용 예상 인원이 8.7명인 것으로 드러났다.
기업 규모별로 봤을 때, 종업원 수 1천명 미만 중견기업은 12.7명, 종업원 수 3백 명 미만 중소기업은 평균 5.4명을 계획 중이다.
업종별로는 ‘식음료’가 12.6명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 제조 및 기타 10.4 명 ▲ 건설 9명 ▲ 금융 8.1명 ▲ 유통·무역 7.6명 ▲ 전기전자·정보통신 5.7명 ▲ 기계·철강 3.2명 ▲ 자동차·운송 2.8명 ▲ 조선·중공업 2.7명 순이었다.
올 하반기 주요 채용분야는 ‘영업·판매직’이 36.8%로 1위로 집계됐다.
다음으로 ▲ 생산·기술 21.9% ▲ 경영·일반사무·회계 21.1% ▲ 기획·마케팅·홍보 19.9% ▲ 인터넷·IT 16.0% ▲ 연구개발 11.7% ▲ 전문직·특수직·교육 10.2% 순이었다. 이외에도 ▲ 서비스 8.5% ▲ 디자인 7.9% ▲ 분야별 공채 5.3% ▲ 단순노무 5.0% 등이 있었다.
채용 시기는 9월이 37.8%로 가장 많았다.
▲ 10월 29.2% ▲ 수시 14.6% ▲ 11월 10.5% ▲ 12월 6.4% ▲ 미정 1.5% 이었다.
경제가 회복세를 보이면서 하반기 채용은 다소 늘어날 전망이다. 소·중견기업은 바로 실무에 투입되어 결과를 창출해 낼 수 있는 사람을 선호한다. 따라서 직종과 관련된 아르바이트 경력 등을 내세워 준비된 인재임을 자신 있게 표현하도록 하자. (자료제공: 커리어넷)
한경닷컴 bnt뉴스 김희정 기자 life@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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