껍질째로 먹어야하는 사과의 비밀

입력 2014-06-05 02:46   수정 2014-06-05 02:46

사과들이 쏟아져 나오고 있다. 푸른색 아오리에서 붉은 빛이 매력적인 홍로, 홍월까지 다채로운 햇사과가 곳곳에서 사람들의 선택을 기다리고 있다. 사과는 우리에게 친숙한 과일 중 하나로 맛도 좋아 사랑받는 과일. 물론 그 효능 또한 좋다.

사과에 함유되어있는 성분 중 가장 유념해야할 것이 ‘펙틴’이다. 펙틴은 진통효과가 높고 복통이나 설사 시에 정장제의 역할을 하기도 해준다. 또한 변비가 있는 사람의 배변을 돕고 피부미용에도 좋으며 항암효과도 있다.

이외에도 케르세틴과 비타민 A, B1, C 등을 다량으로 보유하고 있는데 이것들은 항산화 작용을 해 노화를 막고 뇌질환 및 성인병예방에도 좋다.

여러 가지 영양성분을 보유하고 있는 사과에서 가장 눈여겨봐야할 영양분은 펙틴이다. 이 성분의 흡수율을 높이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그것은 바로 사과를 껍질째로 먹는 것이다. 펙틴은 열매와 껍질사이에 함유된 성분이기 때문에 오늘도 ‘껍질을 예쁘게 깎아서 먹어 볼까?’ 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있다면 사과의 영양성분을 보충하기 어렵다.

지금 나오는 햇사과들은 과육은 물론 껍질도 부드러워 껍질째로 먹기에 안성맞춤. 따라서 외국의 영화나 드라마에서 사과를 통째로 들고 야무지게 베어 무는 배우의 모습을 본 적 있다면 그대로 따라해 봐도 좋다.

그러나 실제로 우리 주위에는 앞니가 부실한 사람이 많아 그렇게 먹기 어려운 것이 사실. 특히 습관적인 잇몸 염증을 동반해 턱까지도 통증을 느끼는 자들이라면 더더욱 먹기 어렵다.
이런 이들에게는 ‘앞니 임플란트’를 추천한다. 앞니 임플란트는 말 그대로 임플란트(주로 어금니)의 ‘앞니 버전’.

본래의 임플란트란 문제가 있는 치아를 발치하고 특수금속으로 제작된 인공치근을 주변치아의 손실 없이 턱뼈에 이식해 본래 자기 치아와 같은 느낌으로 생활하게 해주는 과학적인 사술을 일컫는다.

물론 앞니 임플란트의 경우에도 이와 같은 방법으로 시술하지만 타인의 눈에 잘 띄는 앞니라는 특성상 심미적인 부분이 좀 더 고려되어야 한다. 사실 기본적인 어금니 임플란트의 경우도 굉장히 자연스러운 시술이라고 할 수 있다. 그러나 앞니 임플란트라면 좀 더 미용적인 한계를 뛰어 넘어야 한다는 말.
 
파크에비뉴치과 박동원 원장은 “앞니 임플란트는 일반적인 임플란트보다 미용적인 면을 더 욱 잘 고려해야할 시술이다. 때문에 예쁘게 잇몸 모양을 만들어 주는 과정이 중요해 충분한 전문가와의 상담 후 발치하는 것이 좋다.

또한 치아를 삭제한 자리의 잇몸 및 뼈 조직 상태를 파악하고, 추후 임플란트 심을 것에 대비하여 뼈가 잘 생성되도록 깨끗이 기존의 잇몸염증을 제거해 주는 것이 우선시되어야 한다”고 말한다. 껍질째 먹는 사과의 매력을 느껴보고자 한다면 치아부터 잘 관리하는 사람이 되어보자.

한경닷컴 bnt뉴스 오나래 기자 naraeoh@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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