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들의 휴일근무 횟수는 늘어났으나 수당을 지급한다는 의견은 줄어든 것으로 조사됐다.
직장인 1,842명을 대상으로 ‘휴일근무’에 관해 설문조사를 실시. 72.8%가 휴일근무를 하고 있으며, 휴일근무 횟수는 월 평균 3.2회로 집계됐다. 반면, 휴일근무 수당은 일평균 4만 8천원에서 4만 6천원으로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 주 5일제 미실시 기업의 토요일 근무, 정기적인 당직근무, 순번제 주말 근무를 제외한
평일 이외의 추가 근무 기준
# 휴일근무 시 수당이 지급되고 있는가?
36.3%가 ‘지급되고 있다’고 답했으며, 이는 2008년 조사된 42.5%보다 6.2%P 줄어든 결과다. 뒤이어 ‘예전부터 지급되지 않았다’는 44.8%, ‘예전엔 지급됐으나 현재는 중단되거나 없어졌다’는 18.9%로 나타났다.
# 휴일근무 수당 지급이 중단된 이유?
‘회사의 경영난 해소 또는 원가절감을 위해서’가 73.9%로 1위를 차지했다. 다음으로 ‘업무효율성을 높이기 위해서’ 10.9%, ‘업계의 내 형평성을 맞추기 위해서’ 8.9%, ‘불법으로 수당을 타려는 직원이 많아서’ 7.5% 순이었다.
# 휴일근무 수당 지급을 중지할 때 회사의 방식은?
‘휴일근무를 해도 수당을 지급하지 않는다고 통보했다’가 75.3%로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 ‘휴일은 가족과 보내라는 캠페인 등으로 휴일근무를 하지 말라고 권유했다’ 14.9%, ‘휴일근무 자체를 금지했다’ 9.8%를 차지했다.
# 휴일근무 수당 없이, 휴일근무를 하는 이유는?
57.2%가 ‘과다한 업무량 때문에’라고 답했다. 이어 ‘회사 상사가 휴일근무를 강요해서’ 48.9%, ‘비정기적인 행사나 프로젝트 때문에’ 25.3%, ‘인사평가를 잘 받기 위해’ 18.8% 순. 그밖에 ‘휴일에 할 일이 없어서’ 2.0%, ‘휴일 여가생활로 인한 소비지출을 아끼기 위해’ 1.9%, ‘가족들에게 시달림 받기 싫어서’ 0.9% 등이 있었다. (자료제공: 커리어넷)
한경닷컴 bnt뉴스 김희정 기자 life@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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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1,842명을 대상으로 ‘휴일근무’에 관해 설문조사를 실시. 72.8%가 휴일근무를 하고 있으며, 휴일근무 횟수는 월 평균 3.2회로 집계됐다. 반면, 휴일근무 수당은 일평균 4만 8천원에서 4만 6천원으로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 주 5일제 미실시 기업의 토요일 근무, 정기적인 당직근무, 순번제 주말 근무를 제외한
평일 이외의 추가 근무 기준
# 휴일근무 시 수당이 지급되고 있는가?
36.3%가 ‘지급되고 있다’고 답했으며, 이는 2008년 조사된 42.5%보다 6.2%P 줄어든 결과다. 뒤이어 ‘예전부터 지급되지 않았다’는 44.8%, ‘예전엔 지급됐으나 현재는 중단되거나 없어졌다’는 18.9%로 나타났다.
# 휴일근무 수당 지급이 중단된 이유?
‘회사의 경영난 해소 또는 원가절감을 위해서’가 73.9%로 1위를 차지했다. 다음으로 ‘업무효율성을 높이기 위해서’ 10.9%, ‘업계의 내 형평성을 맞추기 위해서’ 8.9%, ‘불법으로 수당을 타려는 직원이 많아서’ 7.5% 순이었다.
# 휴일근무 수당 지급을 중지할 때 회사의 방식은?
‘휴일근무를 해도 수당을 지급하지 않는다고 통보했다’가 75.3%로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 ‘휴일은 가족과 보내라는 캠페인 등으로 휴일근무를 하지 말라고 권유했다’ 14.9%, ‘휴일근무 자체를 금지했다’ 9.8%를 차지했다.
# 휴일근무 수당 없이, 휴일근무를 하는 이유는?
57.2%가 ‘과다한 업무량 때문에’라고 답했다. 이어 ‘회사 상사가 휴일근무를 강요해서’ 48.9%, ‘비정기적인 행사나 프로젝트 때문에’ 25.3%, ‘인사평가를 잘 받기 위해’ 18.8% 순. 그밖에 ‘휴일에 할 일이 없어서’ 2.0%, ‘휴일 여가생활로 인한 소비지출을 아끼기 위해’ 1.9%, ‘가족들에게 시달림 받기 싫어서’ 0.9% 등이 있었다. (자료제공: 커리어넷)
한경닷컴 bnt뉴스 김희정 기자 life@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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