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AKB48' 멤버 구라모치 아스카, 누드사진 유출

일본의 여성 아이돌그룹 AKB48의 멤버 구라모치 아스카(20)가 중학생 때 찍은 누드 사진이 유출돼 파문을 일으키고 있다.

지난 9일 발매된 일본의 사진주간지 '플래시'는 구라모치 아스카가 여중생 시절 촬영한 것으로 추정되는 누드사진을 입수해 독점 공개했다.

일본의 사진주간지 '플래시'가 공개한 누드사진은 아스카가 알몸 상태에서 손으로 가슴을 살짝 가리고 있는 모습이 담겨져 있는 것.

아스카는 1989년 9월11일 생으로 올해 나이는 19세. 사진은 5년 전 촬영된 것으로 알려졌으며, 사진이 유출된 경위는 현재 불분명하다. 하지만 인터넷에서 여학생들의 속옷이나 누드사진 등을 사고파는 이른바 '블루세라숍'에서 판매한 사진일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아스카의 누드사진 유출을 보도한 '플래시'는 여느 기사와는 다른 분위기로 아스카가 본인의 사진임을 인정하고 사과하는 내용을 함께 게재했다.

한편 AKB48은 2005년 데뷔한 여성 아이돌그룹으로 일본 아키하바라의 전용극장에서 매일 공연을 하고 있다. 이들은 지나친 섹시 콘셉트로 종종 선정성 논란을 일으키기도 하고, 방송에서 속옷이 노출되는 춤을 추기도 해 문제가 되기도 했다.

한경닷컴 bnt뉴스 유재상 기자 yoo@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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