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스러운 수리 크루즈, 지나친 관심도 독?

입력 2014-06-09 12:10   수정 2014-06-09 12:10

할리우드에서 사랑받고 있는 차세대 패셔니스타 수리 크루즈. 아버지 탐 크루즈와 어머니 케이티 홈즈의  명성 못지 않게 수리 크루즈의 아동패션계의 영향력은 대단하다. 영국 대중지 더 선(The Sun)지가 현지시각으로 10월 1일 "디자이너들이 수리 크루즈에게 옷을 입히기 위해 혈안이 되고 있다"고 보도할 정도.

수리 크루즈의 영향력은 할리우드에 그치지 않고 있다. 이미 한국에서도 수리의 패션을 좋아하는 네티즌들과  이를 따라 입히려는 엄마들이 늘고 있는 것.

수리의 새로운 패션에 관한 사진이 나타나기라도 하면 사진 밑으로 입고 있는 옷의 브랜드명을 알려달라는 엄마들의 댓글이 끊이지 않고 있다. 또한 수리의 트레이드마크인 갈색 단발머리는 딸을 가진 엄마들 사이에 워나비 스타일이 된지도 오래다.

지나친 관심도 때론 독이 되는 법. 수리 크루즈와 같이 어린 시절부터 관심을 받고 자라 온 할리우드 스타들은 성인이 되어 일반인들보다 사춘기를 심하게 겪는 경우가 많다.

'나홀로 집에' 시리즈로 전 세계인의 사랑을 얻은 맥컬리 컬킨도 성인이 되어가면서 마약과 이혼 등으로 이슈화가 되었다. 이는 맥컬리컬킨 뿐만 아니라 린제이 로한, 브리트니 스피어스, 드류 베리모어 그리고 안젤리나 졸리까지. 자살까지 시도하는 등 힘겨운 사춘기를 보낸 할리우드 스타들이다.

물론 할리우드 아역 스타 모두가 방황을 겪는 것은 아니다. 영화 '해리포터' 시리즈의 여주인공 엠마 왓슨은 연기는 물론 학업에도 힘을 쏟는 등 아역스타임에도 진정한 '엄친딸'의 길을 걷고 있는 것. 

말도 많고 탈도 많은 할리우드 아역 출신 스타들. 명성에 맞게 엄청난 부를 얻는 그들이지만 때론 아픔도 많은 스타들이다. 그들이 험난한 할리우드를 어떻게 헤쳐 나갈지는 본인 스스로의 결정에 따라 달라진다.
(사진출처:영화 '그여자 작사, 그남자 작곡' 스틸컷 )

한경닷컴 bnt뉴스 전부경 기자 buridul@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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