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 트렌드급 컬러 '블랙'의 매력속으로!

입력 2014-06-10 18:58   수정 2014-06-10 18:58

여전사와 레이디가 상충하는 09 F/W 시즌 블랙컬러의 장악력은 막강할 수밖에 없다. 가장 무난하면서 베이직한 컬러의 대명사가 바로 ‘블랙’ 아니겠는가?

80년대 패션의 화려한 귀환으로 디스코, 로큰롤적인 파티룩부터 레이디를 연상케하는 큐트 드레스업 스타일까지 실로 다양한 멋을 연출할 수 있는 블랙은 베스트로 손꼽히는 컬러이기도 하다.

최근 터프&시크한 스타일의 블랙을 선보인 알렉산더왕을 비롯하여 락 시크룩의 블랙 래더재킷을 선보인 발맹, 글루시한 블랙 스키니팬츠를 선보인 구찌까지. 런웨이에 등장한 블랙은 가히 ‘메가트렌드급의 컬러’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강하지만 여성스럽고, 과감하지만 절제돼있는 가장 모던한 컬러인 블랙덕택에 이번 시즌 컬러에 대한 고민은 접어놔도 될 듯.

√ 날씬한 몸매를 뽐내고 싶은 건 여자의 본능!

때로는 한껏 차려입고 슬림한 몸매를 연출하고 싶지만 볼록 나온 뱃살과 튼실한 허벅지, 굵은 팔뚝 때문에 스타일링의 제약을 받기 일쑤. 이럴 때 블랙컬러를 추천한다.

블랙 아이템은 착용한 부위의 부피감을 줄여주기 때문에 ‘반짝 다이어트’ 효과를 볼 수 있다. 또한 굵은 허리엔 블랙 벨트를, 튼실한 허벅지엔 블랙 팬츠를 매치한다면 좀 더 슬림한 핏을 연출할 수 있을 것이다.

√ 올 가을 ‘글루시한 블랙’이 인기

이번 시즌 런웨이에서는 빛에 따라 화려하게 반짝이는 ‘글루시한 블랙’이 등장했다.

블링블링한 스팽글에서 뿜어져 나오는 고혹적인 컬러와 섹시함이 묻어나오는 색채는 재탄생된 블랙의 돌풍을 예고한다.

글루시한 블랙의 경우 다소 부피감있어 보일 수 있지만 광택과 무광택 소재를 적절히 매치할 경우 날씬하면서도 시크한 블랙 스타일을 선보일 수 있다는 것을 명심하라.

√ ‘올 블랙’ 스타일링 TIP

올 가을∙겨울 ‘올 블랙’ 스타일로 무장한 사람을 심심치 않게 목격할 것이다. 당신도 예외는 아니다.

그러나 온몸을 같은 소재의 블랙으로 뒤덮는 것은 위험한 스타일링. 올 블랙 코디의 경우 자칫 밋밋하고 심심한 스타일이 될 수 있으니 서로 다른 소재를 믹스&매치해야 좀 더 세련된 스타일이 연출된다는 것을 잊지마라.

한경닷컴 bnt뉴스 이지현 기자 jihyun@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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