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등바등 먹고 살기 바쁜 세상. 직장인들은 주어진 업무 처리에 상사의 잔소리, 여기에 야근까지 그야말로 스트레스의 연속이다.
여드름을 악화시키는 요인으로는 우선 스트레스를 가장 큰 원인으로 꼽는다. 고된 직장인들이 많은 스트레스를 받는 것은 당연지사. 이는 시험 준비나 일 때문에 밤을 새면 금방 피부에 여드름이 생기는 것과 같은 이치다.
이 같은 스트레스에 20~30대가 되어서도 여드름이 생겨서 고민하는 사람들이 있다. 특히 나이가 들어 생겨나는 여드름은 10대 때와 달리 쉽게 사그라지지 않으며 흉터도 남게 돼 피부 고민에 걱정을 더한다.
신체적으로 피곤함을 느끼면 피지 분비가 활성화되면서 여드름이 생긴다. 또한 월경이나 임신 등도 피지 생성을 촉진시켜 여드름을 유발시킨다. 특히 생리 7일 전부터 심해졌다가 끝나면 좋아지는 상태를 반복하게 된다면 재빨리 전문 병원을 찾는 것이 좋다.
여성들은 간혹 여드름을 화장으로 덮으려고 하는 경향이 있다. 하지만 이는 피부의 모공을 막아 여드름을 더욱 악화시킨다. 특히 화장은 이러한 모공 둘레의 피지와 결합해 모공을 막기 때문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하지만 그렇다고 사회생활을 하면서 화장을 하지 않고 다닐 수도 없는 법. 이러한 이유로 많은 이들이 여드름을 없애기 위해 효과적인 방법을 찾고 있다.
여드름의 치료로 많이 쓰이는 ‘PDT(광역동요법)’는 선택적으로 목표물에 특정파장을 쬐어주는 시술법이다. 이 시술법은 여드름의 재발율을 낮추고 가임기 여성들에게도 사용이 가능하다. 2~4주 간격으로 3~4회 정도 치료하면 탁월한 효과를 볼 수 있다.
공주산성점 오라클피부과 윤정빈 원장은 “최근 나이가 들어도 없어지지 않는 성인 여드름 때문에 고민하는 여성들이 많다”며 “여드름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아침저녁으로 세안을 꼼꼼하게 해주는 것은 물론 충분한 수면을 취하고 스트레스를 줄이는 것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윤정빈 원장은 “여드름을 손으로 짜는 것은 피부를 자극하는 매우 위험한 일이다. 손에 있는 세균이 오히려 흉터를 만들 수 있기 때문. 여드름을 제거하기 위해서는 병원 치료를 받는 것이 가장 안전하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bnt뉴스 손민정 기자 smins@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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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드름을 악화시키는 요인으로는 우선 스트레스를 가장 큰 원인으로 꼽는다. 고된 직장인들이 많은 스트레스를 받는 것은 당연지사. 이는 시험 준비나 일 때문에 밤을 새면 금방 피부에 여드름이 생기는 것과 같은 이치다.
이 같은 스트레스에 20~30대가 되어서도 여드름이 생겨서 고민하는 사람들이 있다. 특히 나이가 들어 생겨나는 여드름은 10대 때와 달리 쉽게 사그라지지 않으며 흉터도 남게 돼 피부 고민에 걱정을 더한다.
신체적으로 피곤함을 느끼면 피지 분비가 활성화되면서 여드름이 생긴다. 또한 월경이나 임신 등도 피지 생성을 촉진시켜 여드름을 유발시킨다. 특히 생리 7일 전부터 심해졌다가 끝나면 좋아지는 상태를 반복하게 된다면 재빨리 전문 병원을 찾는 것이 좋다.
여성들은 간혹 여드름을 화장으로 덮으려고 하는 경향이 있다. 하지만 이는 피부의 모공을 막아 여드름을 더욱 악화시킨다. 특히 화장은 이러한 모공 둘레의 피지와 결합해 모공을 막기 때문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하지만 그렇다고 사회생활을 하면서 화장을 하지 않고 다닐 수도 없는 법. 이러한 이유로 많은 이들이 여드름을 없애기 위해 효과적인 방법을 찾고 있다.
여드름의 치료로 많이 쓰이는 ‘PDT(광역동요법)’는 선택적으로 목표물에 특정파장을 쬐어주는 시술법이다. 이 시술법은 여드름의 재발율을 낮추고 가임기 여성들에게도 사용이 가능하다. 2~4주 간격으로 3~4회 정도 치료하면 탁월한 효과를 볼 수 있다.
공주산성점 오라클피부과 윤정빈 원장은 “최근 나이가 들어도 없어지지 않는 성인 여드름 때문에 고민하는 여성들이 많다”며 “여드름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아침저녁으로 세안을 꼼꼼하게 해주는 것은 물론 충분한 수면을 취하고 스트레스를 줄이는 것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윤정빈 원장은 “여드름을 손으로 짜는 것은 피부를 자극하는 매우 위험한 일이다. 손에 있는 세균이 오히려 흉터를 만들 수 있기 때문. 여드름을 제거하기 위해서는 병원 치료를 받는 것이 가장 안전하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bnt뉴스 손민정 기자 smins@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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