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피플닷컴, '원더걸스에 대해 알아야 할 5가지'는 무엇?

입력 2014-06-13 05:39   수정 2014-06-13 05:38

국내 처음으로 빌보드 '핫 100'에 오른 원더걸스가 미국 유명 연예 주간지 피플 닷컴에 소개되어 화제가 되고 있다.

미국의 유명 연예 주간지 피플닷컴은 10월25일자에서 '원더걸스에 관해 알아야 할 5가지'라는 제목의 기사로 웹사이트 메인 화면을 장식한 것.

피플닷컴은 원더걸스 다섯 멤버의 이름과 나이를 소개하며, 여름 미국의 최고 인기 아이돌 밴드인 조나스 브러더스와 투워를 함께한 일화, 한국 가수로는 최초로 '노바디'로 빌보다 '핫100'에 진입한 사실을 설명하고 있다.

다음은 피플닷컴에서 소개한 원더걸스에 대한 5가지 재미있는 요소를 분석한 것.

1. 원더걸스는 조나스 브러더스와 아주 가까운 사이다
2달 여 간의 조나스 브라더스 전미 투어를 함께한 원더걸스에 대해 피플닷컴은 조나스 브라더스의 멤버 조 조나스가 원더걸스 티셔츠를 입고 홍보한 일을 보도했다. 또한 선예의 생일에 조나스 브러더스 멤버들이 멋진 케익을 선물해 이를 선예가 자신의 트위터에 소개한 일화를 설명하기도 했다.

2. 원더걸스의 매니저는 90년대의 빅스타이다
피플닷컴은 원더걸스와 더불어 90년대 7장의 앨범을 발표한 박진영을 매니저이자 90년대 빅스타라고 소개했다. 또한 박진영이 JYP를 열어 멤버가 된 5명을 모두 트레이닝 시켰다고 전하였다.

3. 원더걸스는 리얼리티 쇼의 베테랑이다
피플닷컴은 원더걸스가 출연했던 'MTV'의 'MTV 원더걸스'와 팀의 리더인 선예가 출연했던 '영재 육성 프로젝트'를 한국판 '아메리칸 아이돌'로 소개했다고.

4. 원더걸스는 온라인 댄스 열풍을 주도했다
피플닷컴은 원더걸스의 인기가 2007년 히트곡이었던 'Tell me'가 UCC열풍을 주도했던 사실을 보도하며, 'Tell me'를 유튜브 링크에 걸어 소개했다.

5. 원더걸스의 의상은 60년대 레트로다
피플닷컴은 원더걸스의 스타일을 60년대 밥과 두왑을 연관시키며, 'Nobody' 스타일이 트위기와 오드리햅번의 영향을 받았다고 언급했다.

한편 원더걸스는 10월23일 미국 진출 후 7개월 만에 잠시 귀국해 기자회견을 가졌다. 특이 이날 원더걸스의 멤버 선미는 미국 데뷔 소감과 함께 에피소드를 공개하다 당시 힘들었던 시절을 회상하며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한경닷컴 bnt뉴스 박영주 기자 gogogirl@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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