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원 위 '패션쇼'가 시작됐다!

입력 2014-06-17 18:44   수정 2014-06-17 18:43

갑자기 쌀쌀해진 날씨로 스키장은 지난해보다 보름 정도 빨리 개장했다. 이에 스노보더들은 기다렸다는 듯 겨울 첫 슬로프를 즐기기 위해 모여들고 있다.

하얀 설원 위 형형색색의 눈에 띄는 화려한 의상은 그들의 열정과 개성의 표현. 최근 보더들은 점점 젊고 발랄해 보이는 콘셉트의 코디룩을 많이들 선호하고 있다.

특히 이번 시즌은 80년대 네온 컬러가 스키장을 물들일 듯 하다. 스트라이프 무늬의 루즈핏 셔츠 또는 점퍼와 알록달록한 비니모자에 네온 사인과 같은 빅 사이즈 고글로 완벽한 설원 위 패셔니스타로 거듭나보자!

◇ 컬러풀 아이템

설원 위의 형형색색 컬러풀한 보더들의 패션은 하나의 패션쇼를 보는 것만큼 스키장에서의 큰 볼거리가 된다.

특히 올해는 디자인보다는 컬러에 포인트를 둔 보드복 패션이 유행할 전망이다.

전체적으로 80년대의 화려함에 포커스가 맞춰지면서 보더들의 스타일도 힙합 네온 사인과 같은 원색컬러에 관심들이 모아지고 있다.

또한 살짝 루즈한 핏의 힙합 스타일은 남녀노소 부담없이 즐길 수 있는 스타일임에 분명하다.

◇ 후드 점퍼 & 티셔츠

요즘 개성있게 보드복을 입는 보더들은 대부분 가벼운 옷차림을 선호한다.

그래서 무거운 보드 점퍼 대신 따뜻하게 기모 소재가 내부에 덧대어진 후드 장식의 점퍼 혹은 티셔츠를 아우터로 대신하고 있다. 이는 평상시에도 실용적으로 입을 수 있기 때문에 더욱 인기다.

자유로우면서 자신의 개성을 표현하는 그래피티적인 패턴의 무늬와 형광 빛이 감도는 오렌지, 옐로우 컬러는 더욱 돋보이게 만드는데 포인트를 준다.

◇ 액세서리 포인트

어떠한 코디룩에도 액세서리 포인트를 빼놓을 수 없다.

특히 보더들의 액세서리는 추운 날씨에 머리부터 발끝까지 추위를 막을 수 있는 것은 물론 자신의 개성을 어필할 수 있는 매치 포인트가 될 수 있다.

하지만 화려한 아우터나 팬츠에 컬러풀한 액세서리는 다소 산만함을 줄 수 있으니 다소 심플한 디자인에 단색 컬러를 매치하도록 한다.

또한 형형색색의 비니 모자 대신, 퍼 장식의 귀마개에 눈을 보호하는 고글로 남다른 개성 스타일을 연출해 보자!


한경닷컴 bnt뉴스 이지현 기자 fashion@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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