헐리우드를 주름잡는 배우는 따로 있다? 닮은꼴 스타들

입력 2014-06-17 21:05  


요즘은 외국 영화나 드라마를 접할 기회가 많아지면서 헐리우드 스타가 우리나라에서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헐리우드 스타 중에서는 외모뿐 아니라 분위기가 비슷해 닮아 보이는 경우가 많다.

▌스칼렛 요한슨(Scarlett I. Johansson) - 마릴린 먼로(marilyn monroe) 

스칼렛 요한슨은 롭 라이너의 영화 ‘노스’로 데뷔한 배우로 2004년 ‘사랑도 통역이 되나요?’로 여우주연상을 수상한 톱 스타다. 마릴린 먼로는 1950년대 ‘신사는 금발을 좋아해’, ‘백만장자와 결혼하는 법’이라는 영화를 통해 주연급 배우로 올라서며 헐리우드 최고의 여배우 자리를 꿰찼다.

레알성형외과 이재승 원장은 “스칼렛 요한슨은 마릴린먼로와 같이 갸름한 얼굴형을 가지고 있다. 눈썹과 눈 모양도 비슷하기 때문에 서로 닮아 보인다. 특히 스칼렛 요한슨은 다양한 매력을 가진 배우로 청순함과 마릴린 먼로 같은 섹시함도 동시에 갖고 있는 배우다”라고 말했다.

▌조쉬하트넷(Joshua Hartnett) - 애쉬튼 커처 (Ashton Kutcher) 

조쉬하트넷과 애쉬튼 커쳐는 닮은꼴 배우로 종종 언급되는 스타다. 둘은 큰 키에 갈색머리의 헤어를 가지고 있으며 그윽한 눈빛도 서로 닮아있다. 이들은 눈썹모양이나 코, 입 등 전체적인 이목구비의 조화가 닮아 있어 비슷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나탈리 포트만(Natalie Hershlag)- 키이라 나이틀리 (Keira Knightley) 

나탈리 포트만은 9살이라는 어린 나이에 데뷔한 배우다. 영화 '레옹'에서 귀여운 단발머리의 마틸다 역을 맡은 것을 시작으로 다양한 역을 소화하면서 배우로서의 입지를 굳힌 것. 키이라 나이틀리도 젊은 나이에 일찍 데뷔해 사람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은 배우다.

나탈리 포트만과 키아라 나이틀리는 맑은 피부와 약간 각진 턱을 가지고 있어서 비슷해 보인다. 특히 이둘은 고전적인 이미지를 가지고 있다는 점에서 비슷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레이첼 빌슨(Rachel Bilson) - 레이튼 미스터(Leighton Meester)

레이첼 빌슨은 영화 ‘뉴욕 아이 러브유’, ‘점퍼’, ‘라스트 키스’에 출연한 배우다. 그는 현재 우리나라에서 많은 인기를 누리고 있는 ‘가십걸’에서 블레어 역을 맡은 레이튼 미스터와 닮았다. 이둘은 얼굴형와 이목구비가 비슷한 배우이지만 각자 다른 분위기를 연출하며 작품속에서는 다른 매력을 뽐낸다.

(사진: 위부터 영화 '사랑의 순간', '라스베가스에서 생긴일'과 '당신이 사랑하는 동안에', '천일의 스캔들'과 '공작부인:세기의 스캔들')

한경닷컴 bnt뉴스 홍수민 기자 sumini@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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