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호주 ‘최고 10대 여행지’로 꼽혀

입력 2014-06-17 20:35   수정 2014-06-17 20:35

세계적인 여행 안내서인 론리플래닛(Lonely Planet)이 전세계 여행지를 대상으로 ‘2010년 최고의 여행지 10곳’에 대해 발표했다.

그 중 호주에서는 유일하게 서호주가 선정됐다. 서호주 중에서도 서호주의 남서부 지역이 최고의 여행지로 꼽혔다. 이곳은 40미터 이상의 거목들이 늘어서있어 영화 ‘10억’의 배경으로도 선택됐던 아름다운 해변으로 유명하다.

또한 전세계 서퍼들이 가장 선호하는 마가렛 리버를 비롯해, 최고급 와이너리와 신선한 현지 재료를 요리하는 수준 높은 레스토랑과 최고급 리조트 등이 자리하고 있어 더욱 주목을 받고 있다.

론리플래닛에 실린 서호주에서의 추천 일정으로는 ‘번부리에서 돌고래와 수영하기’, ‘1천킬로 미터에 이르는 비불만 트랙에서 일출 감상하기’, ‘난업에서 카누타기’, ‘서호주 남서부 지역의 미각 여행’, ‘펨버튼의 60 미터 글로체스터 나무 오르기’ 등이 포함돼있다.

한경닷컴 bnt뉴스 김희정 기자 life@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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