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유인 즉 8등신의 미녀들이 경기 내내 란제리 차림으로 경기장을 날렵하게 뛰어다기니 때문.
지난 9월 '란제리 풋볼리그(LFL)이 출범하며 강한 남성들의 경기로 인식되던 풋볼이 이제는 더이상 남자들만의 스포츠가 아님을 보여주었다.
'란제리 풋볼리그'는 란제리를 입은 여성들이 벌이던 이벤트성 경기 '란제리 보울'에서 아이디어를 따온 것으로 다소 격한 경기를 몸매가 섹시한 여자들이 함으로 그 재미를 고조시킨다.
선수는 대부분 20대 초반으로 댄스강사, 헬스 트레이너, 식당 웨이트리스 등 다양한 직종의 지원자 중 기본체력과 몸매, 외모를 기준으로 선발된다.
육감적인 몸매가 드러나는 스포츠 브래지어와 초미니 핫팬츠를 입고 펼치는 경기답게 풋볼 실력보다는 얼마나 섹시미가 있는지가 중요한 심사기준이 된다.
또한 섹시한 경기답게 팀 이름도 섹시하다. 관능의 뜻인 샌디에고 시덕션(Seduction),유혹의 뜻인 LA 템프테이션(Temptation),욕망의 뜻인 댈러스 디자이어(Desire)등 남성 팬들을 유혹하기에 충분한 기발한 팀 이름이다.
리그는 샌디에이고, 시애틀, 로스앤젤레스, 덴버, 달라스를 연고로 한 서부리그와 시카고, 뉴욕, 필라델피아, 템파, 마이애미를 연고로 한 동부리그로 총 2개 리그 10개 팀으로 이루어져 있다.
현재 20주동안 매주 금요일밤 경기를 벌이고 최근 24일에는 LA 템테이션 선수들이 미디어데이에서 기자들에게 화끈한 볼거리를 제공했었다.
풋볼의 재미와 더불어 볼거리를 제공하는 일석이조의 스포츠로 자리잡은 '란제리 풋볼 리그'는 현재 많은 이들의 관심과 사랑속에 그 인기는 더욱 고조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경닷컴 bnt뉴스 연예팀 star@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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