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퀵&이지' 나이트 룩 제대로 연출하기!

입력 2014-06-23 14:41   수정 2014-06-23 14:40

연말이 다가올수록 하루하루 설레임과 동시에 "무엇을 입어야하나?"라고 고민하는 이도 꾀 있을 것이다.

남보다 더 예쁘게, 튀게 연출하고 싶은 게 여자들의 마음. 밤이 되면 더 빛나는 별, 진정한 파티 퀸 스타들의 나이트 룩 비법은 과연 무엇일까?

이런 이들을 위해 지금부터 남보다 2% 더 우월한 파티 스타일링 노하우를 大공개한다.

◎ 애니멀 프린트로 엣지있게!

레오파드, 지브라, 스네이크 등 이번 시즌 핫 트렌드로 떠오른 애니멀 프린트는 그 종류도 다양하다.

이 애니멀 프린트가 잘 어울리는 곳은 런웨이 뿐만이 아니다. 파티장과 클럽으로 향하는 셀렙들의 룩 역시 펑키하고 록큰롤적인 애니멀 프린트가 하나씩은 섞여있기 마련이다.

레오파드 미니 드레스에 페도라를 매치한다거나 극도로 짧은 마이크로 쇼츠에 꼭 끼는 애니멀 프린트 가디건을 매치하는 등 애니멀 프린트의 경우 룩에 포인트를 주기 좋다.

◎ 클리비지 룩으로 섹시하게!

뷔스티에를 입는 것만큼 여자가 섹시하고 매혹적으로 보일 때가 또 있을까? 게다가 사랑스럽고 귀여운 느낌까지 줄 수 있으니 뷔스티에는 파티에 있어서 ‘머스트 해브 아이템’임이 분명하다.

다양한 디자인 중 가장 손쉽게 부담 없이 도전할 수 있는 아이템은 뷔스티에 미니 드레스. 이 뷔스티에 드레스 하나만 입고 롱부츠를 매치하거나 화이트 러닝 위에 미니 드레스를 입고 앵클 부티에 체인 목걸이를 레이어링 하면 오늘 밤 파티 퀸 등극은 시간문제.

이보다는 걸리시하면서도 사랑스러운 룩을 원한다면 큼지막한 리본 장식이나 비비드 컬러의 뷔스티에 미니 드레스를 선택할 것!

여기에 샤이니한 레깅스와 플랫폼 슈즈, 때에 따라 초커나 빅 펜던트 목걸이, 참 목걸이를 더한다면 당신은 오늘 밤의 주인공이 될 수 있을 것이다.

◎ 가죽 블루종으로 섹시하게

블랙 컬러 집업 블루종은 스타일 전략에 있어 그 활용도가 무궁무진한 아이템이다.

아일렛 드레스나 프린트 티셔츠, 데님, 빈티지 드레스에도 훌륭히 매치되지만 나이트 룩에 있어서 이는 발군의 실력을 발휘한다.

얌전한 저지 드레스에 집업 블루종을 매치한 데이 룩을 상상해 보자. 밤이 되면 근사한 페도라, 수퍼 플랫폼 힐을 더하면 미샤 바튼처럼 개성 넘치는 이브닝 룩을 연출할 수 있다.

데이 룩으로 러닝에 블랙 테일러링 팬츠를 블루종과 매치했다면 이브닝 룩으로는 펑키한 샤이니 레깅스, 혹은 가죽 팬츠로 바꿔주기만 하면 된다. 여기에 아이라이너만 고양이처럼 요염하게 그려주면 더 바랄 것이 없다.

◎ 반짝반짝 눈이부셔~ 글리터링 룩

진정한 파티 퀸의 ‘머스트 해브 아이템’은 반짝이는 글리터링 아이템.
어디서나 돋보이고 싶어하는 파티 퀸들에게 전방 100m 앞에서도 자체 발광하는 반짝이 아이템은 빠질 수 없는 존재이기 때문이다.

글리터링 아이템을 선택할 때 주의할 점은 미니 드레스나 탱크 톱처럼 심플하고 캐주얼한 디자인을 고르는 것! 자칫 잘못 하면 우아하신 부잣집 마나님처럼 나이 들어 보이기 쉬운 함정을 갖고 있기 때문이다.

또한 자체 발광하는 소재이기에 실루엣이나 디자인은 반대로 좀 ‘죽여줘야’ 진정한 스타일 고수. 대신 네온 컬러 선글라스나 클러치, 프린지 부츠나 페도라처럼 쿨한 액세서리를 믹스하자.

◎ 시즌리스 아이템으로 화끈하게!

한 겨울의 쇼츠는 파티장에서 그 위력을 발휘한다. 퍼 코트나 타이즈와 매치한 쇼츠는 여름 스타일링과는 확연히 다른 분위기를 만들어 주기 때문이다.

오프 숄더 블라우스에 쇼츠를 입고 피시넷 스타킹으로 마무리한 섹시 룩, 튜브 점프 수트에 타이트한 카디건과 레드 컬러 타이즈를 더한 핀업 걸 스타일, 알렉산더 왕처럼 빈티지 데님 쇼트에 테일러드 베스트를 매치하고 구멍 뚫린 스타킹을 매치한 그런지 룩은 쿨한 무드의 록 파티를 위한 베스트 룩이다.

반대로 한 여름에는 남들과 같은 미니보다는 바닥을 온통 쓸고 다닐 정도의 긴 슬라우치 팬츠나 롱 스커트에 섹시한 슬립 톱을 매치하는 권법이 더 통할 듯!

◎ 섹시한 소재 새틴!

새틴은 밤의 전유물이 아니다. 그렇지만 이브닝 글램 룩의 기본은 극도로 반짝 거리는 새틴 소재다.

새틴은 광택으로 인해 더 뚱뚱해 보일 거라는 예상은 기우에 불과하다. 바이어스 재단된 진한 컬러의 새틴 슬립 드레스는 당신의 몸매를 글래머러스하게 연출한다.

새틴 드레스에 빈티지 주얼리를 매치하거나, 블랙 새틴 가운에 블랙 페도라를 더하거나 혹은 블랙 턱시도 수트에 브라이트 컬러의 새틴 슈즈를 매치하면 정말 근사하다. (자료제공: 이혜영의 패션 바이블) 

한경닷컴 bnt뉴스 이지현 기자 jihyun@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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