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레이닝복은 헐리웃 스타들에게 사랑 받는 스타일이다.
패리스 힐튼, 제시카 알바 등이 대표적인 트레이닝 패션의 마니아로서 다양한 컬러와 소재, 소품으로 개성 있는 트레이닝 룩을 연출한다. 그 외에도 많은 헐리웃 스타들의 파파라치 사진에서도 트레이닝 룩은 흔히 볼 수 있다.
트레이닝복을 좀 더 세련되게 입기 위해서는 팬츠의 길이에 따라 상의를 달리 해주는 것이 포인트이다.
짧은 길이의 트레이닝팬츠는 상대적으로 긴 상의를 입어 루즈한 핏으로 연출하고, 긴 팬츠는 상의를 짧고 타이트하게 입어 몸의 라인을 살려 주는 것이 세련된 룩을 연출하는 방법이다.
운동복으로나 가까운 거리의 외출복으로도 손색없는 개성 강한 원마일웨어로 헐리웃 스타처럼 입을 수 있는 스타일링 노하우를 알아보자.
◇ 깜찍하고 섹시하게
부드러운 타월 느낌의 소재로 만든 슬림한 라인의 트레이닝복은 여성스러우면서도 편안한 스타일을 연출 할 수 있다.
트레이닝복 위에 가죽 재킷이나 패딩 조끼를 입으면 보온성 유지와 함께 스타일까지 살아나 시크한 룩으로 연출이 가능하다. 목도리나 모자 같은 소품을 이용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다.
최근 ‘무한걸스’에서 백보람이 입은 이지웨어는 에고이스트 이너웨어 제품으로 후드 집 업과 매치해 깜찍하고 발랄한 스타일로 코디하였다. 외출 시에는 퍼 코트와 매치해 스타일과 보온성을 살리며 본인만의 개성 있는 스타일로 변신이 가능하다.
◇ 체형 보완 컬러의 믹스 & 매치
헐리웃 스타들은 평범한 티셔츠에 상큼한 컬러로 포인트를 주어 감각적인 스타일로 연출한다. 이 때 포인트 컬러를 잘 활용한다면 더욱 스타일리시 하게 연출이 가능하다.
하체가 콤플렉스라면 포인트 컬러를 위쪽에 주어 시선을 끌어올리며, 상체부분이 콤플렉스라면 어두운 컬러의 상의와 밝은 컬러의 하의를 입어 시각적으로 체형을 날씬하게 보이게 하는 센스를 발휘해야 한다. 여기에 하이 탑 스니커즈로 마무리하면 다리가 길어 보이는 효과도 낼 수 있다.
트레이닝복을 이제는 운동복에서 패션의 일부가 되는 원마일웨어로 헐리웃 스타처럼 엣지 있게 연출해서 입어 보자.
한경닷컴 bnt뉴스 최지영 기자 jiyoung@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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