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일품 요리사 음식, 이렇게 저렴한 가격에?

입력 2014-06-26 01:40   수정 2014-06-26 01:39

'2010 뉴욕 레스토랑 위크'(Restaurant Week Winter 2010)가 1월25일부터 2월7일까지 약 2주간 뉴욕에서 펼쳐진다. 이 행사는 뉴욕시 소재의 250개 레스토랑이 저렴한 가격에 대표 메뉴를 선보이는 것으로 여름과 겨울 등 연간 2번씩 열린다. 올해로 19번째를 맞이하며 뉴욕시의 5개 자치구 전역에서 진행된다.

뉴욕에 있는 250개 이상의 유명 레스토랑이 참여하는 이번 행사에서는 유명한 쉐프가 만든 정찬 코스요리를 저렴한 가격으로 맛볼 수 있다. 또한 작년 동계 레스토랑 위크부터 일요일이 포함되어 있어 더욱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조지 페르티타 뉴욕 관광청장은 "레스토랑 위크는 뉴욕 최고의 레스토랑들이 저렴한 가격으로 최상의 요리를 제공하며 꾸준히 참여하여 이루어낸 성과"라고 말했다. 또한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고객 관리팀의 리사 스킵투니스 부사장도 "뉴욕 레스토랑 위크의 공식 파트너로 선정된 점을 기쁘게 생각하며 뉴욕 시민은 물론 뉴욕을 찾는 방문객 모두에게 고급 다이닝과 다양한 메뉴를 최고의 서비스로 즐길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2010 뉴욕 레스토랑 위크'는 뉴욕 관광청과 아메리칸 익스프레스가 주최하며 제트블루 항공사가 후원한다. 본 행사에서 발생하는 예상 수익 1만 달러는 식량기부/자선단체인 '시티 하베스트(City Harvest)'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는 뉴욕의 대표적 레스토랑으로 알려져 있는 카페 드 아티스떼스(Café de Artistes)를 비롯해 그래머시 태번(Gramercy Tavern), 라 굴뤼(La Goulue), 바 볼루드(Bar Boulud), 에이피에리(Apiary), 노부(Nobu), 레버 하우스 레스토랑(Lever House Restaurant), 팜 트리베카(The Palm Tribeca), 유니온 프라임(Union Prime), 피쉬테일(Fishtail)과 컨트리(Country) 등이 참여한다.

한경닷컴 bnt뉴스 홍희정 기자 life@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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