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민에게 희망 주는 미소금융 1호점, 24일 서초구서 개점한다

입력 2014-06-26 14:50  

미소금융 지역법인 1호점이 서울 서초구에서 24일 오전11시 개점한다. 

미소금융 서초구 지점은 제도권 금융회사를 이용하기 어려운 저(低) 신용자에게 우리 사회의 따뜻한 온기를 전하는 일을 맡게 된다.

미소금융서초지점은 지난 11일 미소금융중앙재단의 ‘복지사업자 선정심사위원회’에서 지역지점으로 가(假)선정된 이후, 12-18일 직무수행 교육 이수,  18일 금융위 법인설립 허가, 23일 사단법인 등기 신청 절차 등을 거쳐 24일 지역법인 중 처음으로 미소금융 사업을 실시하게 되었다.

서초미소금융은 저신용, 저소득 금융소외 계층에 대한 경제적 자생기반을 마련함으로써 서민생활 안정 및 복지 향상을 도모하고 우리 사회의 균형 있는 발전에 이바지하는 것을 사업 목적으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 저소득층에 대한 대출, 창업 컨설팅, 저소득층에 대한 취업정보 및 직업훈련교육 정보 제공 등 다양한 형태의 사업을 운영할 계획이다.

서초미소금융은 서민들이 쉽게 찾아 올 수 있도록 지하철 2호선 서초역과 바로 맞닿은 곳에 사무실을 마련하였으며, 임차비용을 아껴 주민들에 봉사하기 위해 지하층의 여유 공간을 빌렸다.

24일 오전11시-12시에 치러질 개점 행사에는 김승유 미소금융중앙재단 이사장, 고승덕 국회의원(서초을․ 정무위원회), 진동수 금융위원장, 김종창 금융감독원장, 홍성표 신용회복위원장, 박성중 서초구청장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고승덕 의원은 “가난과 빈곤의 문제는 더 이상 개인만의 문제가 아니다”라며 “지역 1호점인 서초점 출범을 시작으로 미소금융재단이 우리 사회의 소외된 계층을 따뜻하게 품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축사할 예정이다.

서초미소금융지점에는 김영수 대표(전 성결대학교 사회복지대학원장, 밝은세상포럼 회장)를 비롯해 3명의 자원봉사자가 서민들의 자활 금융을 지원하기 위해 일하게 된다.

한경닷컴 bnt뉴스 생활팀 life@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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