生연어, 구워먹으면 살 빠진다?

입력 2014-06-26 20:06   수정 2014-06-26 20:05

나이를 잊은 채 왕성한 활동을 보이고 있는 팝의 여왕 마돈나. 그가 매일 아침 한 토막씩 챙겨먹는다고 전해져 더욱 더 유명세를 탄 식품이 있다. 바로 연어.
 
연어와 같이 깊은 바다에 사는 대구, 고등어, 참치 등의 생선은 면역력을 강화하여 암의 발병을 감소시키고 암의 전이를 지연시키는 생선으로 유명하다. 그 중 연어는 사람들에게 가장 인기가 높기로 유명한데 특히 담백한 맛을 즐기는 미식가들이 좋아하는 음식 중 한 가지다.
 
맛도 일품이고 건강식으로 으뜸인 연어 속 불포화 지방산은 혈액 속 콜레스테롤을 낮춰 동맥경화와 심혈관 질환을 예방해 준다. 에스키모인들이 심장병에 걸리지 않은 이유는 연어 때문이라는 연구결과도 있다.

◇ 다이어트에 연어가 좋은 이유!

담백한 맛과 연하고 부드러운 속살을 지녀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는 연어. 특히 닭고기와 기타 붉은 고기들이 가진 단백질보다 포화지방이 훨씬 더 적으며 오메가 -3지방산이 풍부해 항산화작용을 하는 연어는 다이어트식으로 빼놓을 수 없는 메뉴다.
 
연어에는 노화를 방지하고 신진대사 기능을 활성화시키는 핵산이 풍부하게 들어 있다. 대사기능이 떨어지면 살찌기 쉬운 체질이 되기 때문에 핵산이 풍부한 음식을 먹는 것이 건강이나 다이어트에 좋다. 연어 구이 1인분(연어 한 마리)의 열량은 112kcal.

단 다이어트를 할 때에는 염장 처리가 돼 칼로리가 높은 훈제 연어보다 천연 그대로의 '생 연어'를 섭취하는 것이 좋다.

핫요가 및 건강뷰티 전문업체 14일동안(www.2week.co.kr) 명동점 이지영 선임영양사는 "생 연어는 소화가 잘 되고 양질의 단백질을 제공하는 탁월한 음식이다. 또한 비타민 D, B6, B12가 풍부한 영양가 높은 생선이고 역시 심장병의 위험을 줄이는 걸로 알려진 비타민 E도 풍부하다. 특히 연어가 가진 오메가 -3 필수지방산(특히 EPA&DHA)은 염증을 줄이는 역할을 하고 뇌의 기능을 활성화하며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고 역시 크론병(국한성 창자염)과 대장염과 같은 장질환을 완화, 치료하는데 도움을 준다"라고 조언한다.

◇ 연어, 구워 먹어라!

최근에는 연어가 다이어트에 많은 도움이 된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체중감량을 하려는 사람들이라면 너도 나도 연어요리를 외칠 정도로 인기가 많다.

그러나 생 연어는 독성을 갖고 있어 회로 섭취할 수 없다는 점을 알아 두어야 한다. 대신 살짝 데치거나 구워 먹으면 다이어트와 맛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다.

특히 연어를 프라이팬이나 오븐에 구워서 먹게 되면 지방을 연소시키고 느끼한 맛을 줄여 다이어트에 있어 더 큰 효과를 볼 수 있다.

그에 앞서 연어 요리 시 주의할 점으로 연어구이를 할 때에는 속이 살짝 덜 익은 상태가 되도록 해야 육즙이 빠지지 않아서 부드럽고 구수한 맛을 낸다는 것을 알아두면 좋다. 또한 연어알은 그대로 이용하기도 하나 대부분 소금물에 살짝 씻어 식초와 레몬주스를 통해 비린 맛을 제거하는 것을 유념해야 한다.

한경닷컴 bnt뉴스 오나래 기자 naraeoh@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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