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드래곤’ 이청용이 시즌 4호골을 떠뜨렸다.
이청용은 3일 리복 스타디움에서 열린 ‘2009-10 잉글리시 FA컵’ 3라운드 링컨 시티와의 홈경기에서 후반 6분 추가골을 터뜨리며 볼턴의 4-0 승리에 기여했다. 이로써 볼턴은 FA컵 32강에 진출했다.
전반 내내 답답한 경기를 이어가던 볼턴의 골문이 터진 건 후반 4분. 왼쪽 측면에서 볼턴의 테일러가 올린 크로스가 상대팀인 링컨 수비수 발을 맞고 그대로 자책골로 이어진 것.
상대의 자책골로 1점을 득점한 볼턴은 상승세를 이어가기 시작했다. 이청용은 클라스니치의 패스를 오른발 슛으로 연결해 2-0으로 만드는 쐐기골을 뽑아냈다. 이어 후반 38분에 개리 케이힐, 마크 데이비스가 추가 득점에 성공, 4-0으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한편 최근 5경기에서 2골, 1도움의 가파른 상승세를 타는 이청용은 7일 아스널과 프리미어리그 원정 경기에서 활약을 예고했다.
한경닷컴 bnt뉴스 스포츠팀 jihyun@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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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반 내내 답답한 경기를 이어가던 볼턴의 골문이 터진 건 후반 4분. 왼쪽 측면에서 볼턴의 테일러가 올린 크로스가 상대팀인 링컨 수비수 발을 맞고 그대로 자책골로 이어진 것.
상대의 자책골로 1점을 득점한 볼턴은 상승세를 이어가기 시작했다. 이청용은 클라스니치의 패스를 오른발 슛으로 연결해 2-0으로 만드는 쐐기골을 뽑아냈다. 이어 후반 38분에 개리 케이힐, 마크 데이비스가 추가 득점에 성공, 4-0으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한편 최근 5경기에서 2골, 1도움의 가파른 상승세를 타는 이청용은 7일 아스널과 프리미어리그 원정 경기에서 활약을 예고했다.
한경닷컴 bnt뉴스 스포츠팀 jihyun@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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