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형에 맞는 패션 스타일은?

입력 2014-07-04 0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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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려한 패셔니스타처럼 마음껏 멋을 내고 싶은 당신. 그러나 행여  볼록한 뱃살이 튀어나올까봐 멋내기가 망설여지는게 현실이다. 그러나 연예인처럼 늘씬한 S라인이 아니어도 멋을 낼 수 있는 비법이 있다. 바로 체형의 결점을 보완해주는 코디법을 100% 활용하는 것. 이제 근심을 벗고 나만의 패션 스타일을 찾아보자.

통통족 이라면

헐렁한 옷보다는 타이트한 옷이, 캐쥬얼보다는 정장이 날씬해 보인다. 특히 정장은 상의를 짧게 하의를 길게 입으면 날씬해보일 뿐 아니라 길어보이는 효과도 줄 수 있다. 색상은 검정과 흰색을 기본으로 하고 가방이나 벨트로 포인트를 주면 훨씬 날씬해 보인다.

볼륨 없는 마른체형 이라면

너무 말라 빈약해 보이는 체형에는 레이스나 러플이 달린 상의로 볼륨감을 준다. 색상은 밝은 색을 선택해 화사하고 포근하게 보이는 것이 좋다. 얇은 옷보다는 부피감이 있는 옷을 선택하고, 여러 벌을 레이어드하면 마른체형을 커버할 수 있다.

다리가 짧다면

롤업진(아랫단을 접어 연출한 청바지)으로 시선을 아래로 유도하거나 세미나팔, 절개선이 들어간 바지 등을 입어 다리가 길어보이게 한다. 상의는 짧게 입고 체크무늬나 밝은 계열의 색상을 선택해 시선을 분산시킨다. 화려한 악세서리로 시선을 유도하는 것도 좋다.

허벅지가 굵다면

짙은 색상에 통이 넓은 바지로 굵은 허벅지를 커버할 수 있다. 또 다양한 색상과 무늬가 들어간 레깅스를 활용하면 굵은 다리를 가려주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치마는 A라인에 무릎길이 정도가 좋고, 상의는 단정하고 깔끔하게 입는다.

아랫배가 나왔다면

아랫배가 나와 콤플렉스라면 품이 넉넉한 상의 위에 벨트를 착용해 보자. 나온 배를 가려주고 시선도 분산시킬 수 있다. 레이어드 스타일을 활용하는 것도 나온 배를 가려줄 수 있다. 단추로 잠기는 청바지를 입으면 튼튼한 단추로 아랫배의 단점을 커버할 수 있다.

힙이 큰 체형이라면

상•하의를 같은 옷으로 입고 상의는 엉덩이를 살짝 가려주는 길이로 고른다. 힙과 허벅지에 여유가 있는 바지를 입거나 주머니로 시선을 끌어 힙부분을 커버한다. 바지보다는 A라인 원피스가 좋지만 주름이나 큰 무늬가 들어간 스커트는 힙을 강조하므로 피하는 것이 좋다.

상체가 뚱뚱하다면

니트같이 부피감 있는 옷을 피하고 최대한 가볍게 입는다. 상의는 짙은 색상의 V넥에 하의는 밝은 색상으로 코디한다. 박스 스타일의 옷은 피하고 허리선이 들어간 옷을 입는 것이 좋다. 허리선이 높은 스커트에 블라우스를 여유있게 내어 입으면 결점을 보완할 수 있다.
(도움말:365mc비만클리닉)

한경닷컴 bnt뉴스 전부경 기자 buridul@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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