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간 폭스 신작 '패션 플레이' 노출사진 유출로 '곤혹'

입력 2014-07-05 03:23   수정 2014-07-05 03:23

‘헐리우드에서 가장 섹시한 스타’로 여러 차례 꼽힌 적 있는 메간 폭스가 다시 누드사진이 유출되어 곤혹을 치르고 있다.

이 같은 내용을 보도한 중국 언론은 유출된 사진은 메간 폭스가 새롭게 출연한 영화 ‘패션 플레이(Passion Play)’의 촬영장인 것으로 추정된다고 보도했다. 현장에 있던 누군가가 몰래 카메라로 찍은 뒤 인터넷에 유포한 것으로 보인다고.

유출된 사진은 화질이 선명한 편이 아니어서 한 눈에 누군지 알아보기는 힘든 상황. 그러나 사진에 있는 여성의 헤어스타일과 몸매 등이 메간 폭스와 상당부분 유사해 기정사실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최초 유포자는 밝혀지지 않았지만 네티즌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으며 퍼지고 있다.

네티즌들은 “완벽한 몸매의 실루엣으로 보았을 때 메간 폭스가 틀림없다”, “섹시스타인 메간 폭스는 유독 누드사진 유출이 잦은 것 같다”라며 여러 가지 반응을 보였다.

사실 메간 폭스의 누드사진 유출은 처음이 아니다. 전작인 ‘죽여줘! 제니퍼(Jennifer's body)’의 촬영현장에서 가슴 노출사진이 유출되어 곤혹을 치른바 있다.

그러나 메간 폭스의 경우 특별히 곤혹이라고 부르기도 힘들다. 워낙 완벽한 몸매로 유명한 메간 폭스는 누드 유출사진이 공개될 때마다 몸매에 대한 찬사를 받으며 더욱 인기가 높아지는 것. 이번 누드사진 유출 사건으로 본인은 곤혹스러울지 모르지만 오히려 그녀의 인기나 영화에 대한 기대는 높아지고 있다.

성형외과 전문의 금인섭 원장(BK동양성형외과)은 “헐리우드의 다른 스타보다 키도 작은 메간 폭스가 섹시 아이콘으로 거듭날 수 있었던 이유는 탄력적인 몸매를 꼽을 수 있다. 몸매에 비해 큰 가슴은 아니지만 적당하고 탄력적인 가슴 등으로 섹시함을 완성시키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최근 가슴 성형의 추세도 지나친 확대보다는 메간 폭스처럼 적당한 가슴 크기를 찾는 것. 얼마 전 디자이너로 변신한 빅토리아 베컴이 3번의 가슴 성형 끝에 자신에게 적당한 크기로 수술한 것만 봐도 알 수 있다.

금 원장은 “무조건 크게 가슴을 확대해 달라는 여성들이 꽤 많은데 이후에 오히려 콤플렉스가 되어 재수술을 받는 경우가 많으니 충분한 상담 후에 결정하는 것이 좋다”라고 조언했다.

한편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 것은 메간 폭스의 약혼자이자 남자친구인 브라이언 오스틴의 반응이다. 브라이언 오스틴은 미니 블로그를 통해 “메간과 약혼해 행복하게 살고 있다”고 말할 만큼 잘 지내고 있다고 알려졌다. 그러나 웬일인지 노출사진이 유포된 후 현재 해당 글은 삭제되어 있어 눈길을 끈다.

한경닷컴 bnt뉴스 김민규 기자 minkyu@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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